국제

[유럽] 유럽 내 주요 의료 및 미용 관광지,폴란드 급부상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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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유럽 내 의료 및 미용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서유럽 등지로부터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폴란드의 미용 및 의료시설 가격이 서유럽 대비 무려 60~80%나 저렴해 해마다 미용, 의료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폴란드 내 요양, 스파시설 내 사용자 중 1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European Travel지가 보도했다.

폴란드 내 외국인 관광객 및 자국 부유 고객층을 위한 폴란드 내 고급 스파시설 투자는 활발히 이뤄지고, 아름다운 자연과 온천등을 겸비한 저렴하면서도 럭셔리한 시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시키고 있다.
폴란드 연간 미용,의료 관광객 수는 2008년 약 40만 명으로 집계된 이래 지속적인 증가로 2013년에는 미용, 의료 관광객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폴란드 북서지방과 남부지방 전역은 요양소와 각 온천시설이 모여있으며, 수도 Mazowieckie 지역 내 각종 미용 시술소가 모여 있는 영향으로 2010년 3분기 기준 해당 지역 방문객 수는 폴란드내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서유럽 국가들과 동급 수준의 폴란드 미용 서비스, 가격은 80%까지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리프팅 시술의 경우 폴란드(900~1,000PLN), 영국(3,000PLN)이며, 치관 치료의 경우 폴란드(150파운드), 영국(500파운드)이로 피부 및 치아 시술 등의 가격 차이는 현격히 차이가 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슴 확대 수술의 경우 폴란드(8,000PLN), 벨기에(13,000PLN), 코 교정수술은 폴란드(3000PLN), 벨기에(7200PLN)으로 폴란드 내 미용 관련 각종 시술 가격 등 폴란드 내 기본 성형 수술 가격(4000~1만PLN)은 서유럽(영국:15,000~17,000PLN, 독일:7,000~23,000PLN) 대비 엄청난 가격 경쟁력이 있다.

언어등 해외 미용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폴란드 내 미용관광객 방문수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미용 관련 기관은 영어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폴란드 내 치과, 성형, 스파(SPA) 수준은 서유럽 대비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용 서비스별 서유럽 대비 60~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서유럽 미용 관광객들은 자국 내 시술 가격으로 폴란드에서는 여행사 등을 통해(항공비용, 호텔비용, 관광비용, 시술비용) 모두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서유럽 미용 관광객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독일, 이탈리아인들, 폴란드로의 미용 관광 선호

SDA Bocconi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이탈리아인들의 75%는 2~7일 코스의 해외 SPA 방문(50~200유로)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서유럽 대비 60% 이상 대비 저렴한 고급 스파시설을 찾아 폴란드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일간지(Il Messaggero)는 이탈리아 내 "폴란드 성형 여행" 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이탈리아 여성(피부 관련)은 물론 남성(머리카락 이식) 또한 폴란드 미용관광을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폴란드 미용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 지자체와 기업들은 폴란드 내 온천 휴양소 및 치료소, 스파등의 시설 투자는 확대될 전망이다.  

폴란드 내 최대 관광도시는 소금광산 크라쿠프

폴란드 내 최대 관광지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지정된 소금광산(세계 12대 관광지)이 근처에 있는 크라쿠프시로 소금광산 내부의 소금기를 지닌 공기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천식등 건강을 위해 방문하며, 지하 211m에 위치한 온천 건강센터 내 요양 치료인구 또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11월 현재 810만 명의 관광객(PLN 35억 소비) 이 방문했고,이 중 74%(전년동기대비 80만 명이 증가한 600만 명)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폴란드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약 1100만 명중에 55%가량이 크라쿠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쿠프를 방문한 외국인의 국가별 비율은 영국(56900명,약26%), 독일(39300명,11.22%),이탈리아(36500명,9.08%), 프랑스(32500명,8.32%),스페인(25300명 6.3%)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한국인들도 3만1600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폴란드 유로저널 김기준 통신원
eurojournal@eknews.net


자료원 : Instytut Turystyki, European Travel Commission, Sanatoria.com.pl, 현지 주요 기업, 현지 언론 보도, 코트라 바르샤바 KBC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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