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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75% 증가로 세계 1위 차지해

by 편집부 posted Aug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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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75% 증가로 세계 1위 차지해 

1~5월 자동차 배터리 탑재량 글로벌 10대 기업 중 중국업체가 6개사로 누적 탑재량은 38.1% 증가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75.7% 증가하면서 중국의 올해 상반기(1∼6월) 자동차 수출량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기업의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15%이상에 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자동차협회 자료를 인용한 중국 인터넷판 양광망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75.7% 증가한 214만 대로 전년 수출량은 4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수출량은 311만 대로 중국은 독일을 추월하고 일본에 이은 2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했고, 이 중 테슬라 수출량이 27만 대로 상하이자동차와 치루이 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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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2만 대에 불과했으나 2021년 200만 대, 2022년 3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수출 단가도 2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했고 수출시장은 동남아 지역에서 유럽 선진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2022년 중국의 전기차 수출 단가는 2.58만 달러로 인상되었고 올해 1~4월 신에너지차 수출이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9%로 상승했다.

중국 수출 중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는 53만4000대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때 160% 증가했다. 중국 상하이에 공장을 둔 테슬라가 18만대를 넘었고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比亞迪·BYD)도 8만대를 수출했다.

중국의 국가별 수출량을 보면 올해 1∼5월 러시아가 28만7000대로 가장 많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한국과 일본, 유럽 대기업이 현지 사업을 축소한 가운데 중국이 이를 메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배터리 누적 생산량 38% 중가해

한편, 올해 상반기 중국의 배터리 누적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36.8% 증가한 293.6GWh, 누적 탑재량은 38.1% 증가한 152.1GWh, 누적 수출량은 56.7GWh로 밝혀졌다.

중국 자동차배터리산업혁신연맹에 따르면 1~5월 자동차 배터리 탑재량 글로벌 10대 기업 중 중국업체가 6개사로 나타났다. 한편 배터리 기술력 제고로 중국 기업이 주도하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원가 및 안전성 면에서 점차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누적 생산량은 193.5GWh로 전체 배터리 생산량의 65.9%를 차지했다. 

중국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사업망을 구축하고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재료 재생 등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로, 현재까지 배터리 회수서비스 거점 1만 165개를 설립하여 배터리 회수 편리를 도모 중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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