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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채 우려, '기업들은 크렉시트, 민간인들은 카드 빚'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국민들의 신용카드 빚과 전 세계 민간 기업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2009년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시장붕괴 가능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인들의 신용카드 빚 급증은 신용카드 대출이 은행권에 매우 수익성이 좋은 사업 중 하나로 꼽히면서 이들 은행들이 고객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면서 신용카드사용을 부채질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초저금리 시대에 이자로 먹고사는 은행이 기존 대출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환경에서 신용카드 이자율은 12~ 14%나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들은 중앙은행들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서 시장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풀리고, 기업우호적인 자금조달 환경이 이어지면서 막대한 유동성을 누려온 기업들이 부채를 늘려왔으나 서서히 빚을 청산해야할 시기가 돌아 오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2020년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부채가 75조 달러(약 8경4037조 원)까지 불어날 것이며, 이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크렉시트(Crexit)'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크렉시트'란 신용시장(Credit Market)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Exit)하는 현상을 뜻한다. 


S&P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세계 기업부채 총액은 51조 달러(약 5경 7145조 원)에 달하며, 기업들은 이 가운데 부채에 대한 만기가 곧 도래할 금액은 10조 달러(약 1경 1205원)로 2021년까지 갚아야 한다.


이에반해 금융시장은 지난해 연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년 반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을 신호탄으로 빠르면 올 9월부터 금리 인상이 수 차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데다가, 국제유가 폭락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이 늘면서 기업의 자금 조달은 더욱 어려워졌고, 기업들은 앞으로 빚을 내 빚을 갚는 관행이 더이상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히도 S&P는 "2021년까지는 신용시장 여건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이상 그 때까지 만기되는 부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S&P는 또 부채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해도 취약기업들이 점진적으로 파산하는 질서정연한 조정세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제시했다.


10- 1 1.jpg




은행들 부실채권 보유액, 

금융위기때보다 많아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7월 29일 세계은행(WB)이 전망한 부실채권(NPL) 비율 등을 봤을 때 전 세계가 유럽발(發) 금융위기 징후가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NPL 비율이 4.3%에 달해 2009년 금융위기 직전 4.2%보다 높아 심각한 수준이다.


여기에다가 전 세계에 3조 달러(약 3372조 원)에 달하는 부실가능(Stressed) 대출자산이 쌓여 있다는 점도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유럽 은행권에서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으킨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1조 달러(약 1124조 원)보다 많은 금액인 1조 3천억 달러(약 1461조 원)에 달하는 NPL을 안고 있어 유럽발 금융위기가 불가피하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세계 2의 경제대국 중국의 부실가능 대출자산도 1조 3000달러이며, 아시아의 신흥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도 부실가능 대출자산 1500억 달러를 품고 있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각국이 오버밸류(Overvalue·과평가)된 부동산 시장에 지나치게 노출돼 있다면서 금융위기 임박을 경고했다. 



10- 1 2.jpg


한국의 경우 37.9%는 '정부부채+지방정부 부채', 44.8%는  '정부부채+지방정부 부채+정부기관부채'를 말한다.    가장 큰 우려는 한국의 국가부채비율 속도가 10.3%로 가장 높고, 이어 일본 4.0%, 미국 2.5%, 영국 1.5%,프랑스 0.4%이며 독일은 -3.6%로 점점 감소하고 있다.



신용카드 빚쟁이 미국인들, 

3개월만에 20조 원 증가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빚이 최근 3개월동안 180억 달러(약 20조 원)나 불어나,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성장세 둔화에 시달리고 있는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집계를 인용한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지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분기동안 미국 신용카드 빚과 초과인출 총액이 180억 달러(약 20조 원)나 증가해 미국 전체 은행권의 신용카드 대출은 6850억 달러(약 761조 원)에 달한다.


NAB리서치의 낸시 부시 은행업계 연구원은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당시에 봤 듯이 시장이 언제 순식간에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해야만 한다"면서 " 방대한 신용카드 빚이 대규모 악재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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