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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사우디 인권 문제 비판했다가 강력한 철퇴 맞아


캐나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여성 인권 활동가 체포를 비판했다가 사우디로부터 신규 외교·교역관계 중단을 비롯해 관광·인적 교류,캐나다내 자산 철수까지 제재를 당하자 당혹해하고 있다. 
사우디는 현재 캐나다 시민권자인 사마르 바다위(사진)를 포함해 사우디의 여성 활동 제한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여성 인권운동가들을 구금 중이다. 사미르 바다위는 자신에게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한 아버지를 고소하는 등 사우디 여성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헌으로 지난 2012년 ‘용기 있는 세계여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사마르 바다위가 사우디에 구금돼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캐나다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 바다위의 가족과 함께하며 그의 석방을 계속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프릴랜드 외교장관이 사우디 정부의 여성 인권 활동가 체포를 이와같이 비판하자, 사우디 외무부는 인권운동가 체포는 사우디 법에 따른 조치며, 체포된 이들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수사와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우디 외무부는  “우리는 캐나다의 입장을 왕국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한다”며 “다른 세력이 사우디 주권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분명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 정부는 8월 5일자로 캐나다와의 신규 무역·투자 거래와 외교 관계를 중단하고 주사우디 캐나다 대사를 추방했으며 이어 캐나다에 대한 의료관광 중단 및 1만5천 명의 학생 철수를 명령했다. 곡물 수입도 중지하고 국영항공사의 직항 노선을 폐쇄했다. 
또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 중앙은행과 국가연금기금은 해외 지부에 근무하는 자산 매니저들에게 비용을 따지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과 채권, 캐나다 달러를 처분할 것을 지시해 지난 7일부터 이미 캐나다의 자산들을 매각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A
이와같은 사우디의 강력한 조치에 대해 평소 북한과 이란 등의 인권 문제에는 관심이 많던 미국과 유럽연합(EU)도 사우디의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대응을 꺼리는 눈치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양국을 미국의 “친구들”, “파트너들”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자유와 개인의 자유를 존중한다. 그것은 확실히 변함없다”고 면서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마야 코치얀치크 EU 집행위원회 대변인도  “우리는 사우디 당국으로부터 해명을 (듣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우디와 캐나다 간 분쟁에 대해서는 “우리는 양자 관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대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와같이 사우디가 유례 없이 강경한 반격을 가하는 것은 서방 국가들의 지속적인 인권 외교에 불만을 품어 오다가, 서방 국가의 비교적 ‘약한 고리’인 캐나다를 제물로 삼아 서방 국가들에 “인권은 문제삼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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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바다위(위 사진)의 남동생 라이프 바다위는 사우디에서 대표적인 반정부 블로거로 2014년 이슬람교 예언자 무하마드와 고위 성직자를 조롱한 웹사이트를 만든 혐의로 징역 10년 및 채찍 1천 대를 선고 받은 채 복역 중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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