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브라질 경제불안 심화, 국가 신용등급 강등과 헤알화 가치 폭락

 


내수경기 침체, 심각한 인플레이션, 재정수지 및 수출전망 악화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려왔던 브라질 경제가 최근 국가 신용등급 강등과 헤알화 가치 폭락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무역협회(KITA) 보고서에 따르면 완화 조짐이 보였던 긴축정책은 예상보다 오랫동안 지속될 전망이며 헤알화 절하로 인해 기업과 정부는 부채 상환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거대 소비시장인 브라질의 경제위기는 디폴트 위험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투자 감소,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상승, 주변국 경기 침체 등이 우려된다.

국가신용등급 ‘투기’로 강등,실업률 급상승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9월 9일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투기등급)으로강등하면서  ‘부정적’ 전망을 유지해 국가신용등급 추가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무디스와 피치는 브라질에 대해 투자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의 경제위기가 악화될 경우 강등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다.


경기 악화에 따른 산업생산 감소로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한 직원 해고를 이어온 결과 2014년 1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실업률이 3.2%p 추가 상승했고, 이로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급락해 내수 소비 부진으로 2014년 11월 이후 소매판매 증가율이 1%를 넘지 못한데다가 4월부터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전기세 인상을 필두로 한 인플레 압력 또한 올들어 커져 7월과 8월에는 9.5%를 웃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중앙은행 목표치 상한선(6.5%)을 크게 상회했다.



10- 1016-국제 2 사진.jpg




대중 수출 의존도 높아 위안화 하락에 직격탄

 8월 위안화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對중수출 의존도가 높은 브라질의 수출전망도 악화되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및 원자재 수요 감소로 인해 부진하던 브라질의 對중국 수출이 위안화 절하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위안화 절하가 이어졌던 8월에는 브라질의 對중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1.5%의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이와같은 원인으로 브라질 화폐인 헤알화 가치마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폭락해 긴축정책 완화 시기가 지연되면서 정부의 재정 적자가 심화될 전망이다.
추가적인 신용등급 강등, 미국 금리인상 등이 이루어질 경우 헤알화 약세가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헤알화 약세는 수입물가 상승과 외국인 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고,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를 비롯해 달러화 부채가 많은 브라질 기업은 헤알화 약세로 인해 부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TPP 체결에 따라 브라질 수출타격 증대 전망


세계 경제의 40%를 차지하는 거대한 경제블록 TPP 체결에 따라 브라질 수출이 약 3% 가까이 감소하고 무역 수지도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TPP 협정이 발효될 경우 회원국 간 수입관세가 철폐되고 비관세장벽의 50%가량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돼 브라질과 같은 비회원국은 세계시장 점유율을 상당 부분 잠식당할 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에서 고립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4년 TPP 12개국에 대한 브라질의 수출은 540억 달러, 수입은 6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브라질 정부는 TPP가 정식 발효되면 육류를 비롯한 농축산물과 자동차 부품 등 일부 제조업제품 수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고금리, 소비 회복 점점 둔화돼


브라질 중앙은행은 9월 3일 기준금리를 14.25%로 동결하며 그동안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펼쳐왔던 긴축정책을 서서히 완화할 것으로 보였으나 환율 변동에 따라 완화시기가 늦춰질 전망이다.
 고금리를 유지함에 따라 소비 회복이 더욱 더뎌질 것으로 보이고 부채상환은 더욱 어려워지고, 또한 고금리를 유지할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줄어들게 되어 향후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질의 외환보유고는 약 3,710억 달러로 GDP 대비 81% 수준으로 헤알화 방어를 위해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디폴트 위협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최저치인 8%로 하락한 가운데 정부와 의회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최근 연방하원은 약 15회 접수된 호세프 대통령 탄핵 요구를 검토하기 시작해 향후 개혁이 이루어지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6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6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5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9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82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60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63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31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0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4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6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9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54
4569 국제 미 금리인상으로 엔저가속, 2016년 3월 125엔 전망 file 2015.11.10 3844
4568 국제 스위스 MEM 산업,자국통화 강세와 유로존 침체로 불황 file 2015.11.10 2186
4567 국제 홍콩, 가장 자유로운 경제도시 21년 연속 세계 1 위 평가 file 2015.11.03 3374
4566 국제 침체된 중남미 경제, 원자재 비중낮고 중국보다 미국의존도 높은 국가들이 성장 주도 file 2015.11.03 5695
4565 국제 IT 산업과 의료 관광 이끄는 인도, 비즈니스 자유도 100위 전망 file 2015.11.03 3647
4564 국제 중국 경제, 2015년 4분기 및 2016년에 7% 내외 성장 전망 2015.10.27 1797
4563 국제 유럽연합, 전후 최대 난민 유입으로 기본 근간 흔들려 file 2015.10.27 8448
4562 국제 일본 방사능 오염 심각. 해산물 오염 포함해 기형 농산물 쏟아져 file 2015.10.27 9647
4561 국제 폴크스바겐 사태, 소비자는 디젤차대신 가솔린차 선택 높아 file 2015.10.20 2010
» 국제 브라질 경제불안 심화, 국가 신용등급 강등과 헤알화 가치 폭락 file 2015.10.20 1740
4559 국제 중국인 전문가들, 중국 경제의 지속 둔화 가능성 확대 전망 file 2015.10.20 2841
4558 국제 중국 위안화 세계 결제통화, 점유율 4위 찍고 3위 노려 file 2015.10.10 2044
4557 국제 美무역적자 5개월만에 최대치인 $483억 달러 기록 file 2015.10.10 3345
4556 국제 중국, 올해 GDP 목표 6.9%로 하향 조정해 발표 file 2015.10.10 1769
4555 국제 OECD, 역외탈세기업 규제책 마련하고 단속도 공조 file 2015.10.10 2654
4554 국제 후쿠시마 원전 피폭 지역, 갑상선암 발병률 50배 높아 file 2015.10.01 4018
4553 국제 전 세계 인구 순위 4위국 인도네시아 연내 ASEAN 경제공동체 출범 앞두고 자동차 대국 꿈꿔 2015.10.01 4951
4552 국제 브라질 헤알화 급락, 최근 12개월간 72% 하락 2015.10.01 2417
4551 국제 중국 '인해전술' 경제, 인구보너스에서 인재 보너스로 변화 file 2015.10.01 4242
4550 국제 美 연준 금리 동결로 신흥국 경제 충격없어, 내년 3월 대세 2015.09.22 1692
Board Pagination ‹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