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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국민 39%만 자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 평가

by eknews posted Jan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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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국민 39%만 자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 평가


세계인의 39%가 자국의 경제 신뢰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반면,한국인들은 12% 정도만 한국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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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5년 1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 달비교 소폭 하락한 39%로 나타나 세계 경제에 대한 긍정 평가 인식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비교 1% 소폭 상승하였지만, 10%의 경제 신뢰도 범위에서 회복되지 않고 있어 25개국 중 하위 3번째 국가로 전락했다.



조사에 참여한 25개국은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 벨기에, 이집트, 헝가리, 인도, 멕시코,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남아공, 한국, 스웨덴, 터키, 사우디 아라비아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4%, -1%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81%, ±0%p), 이집트(78%, +13%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프랑스(7%, +1%p)와 이탈리아(7%, -1%p)이며, 스페인(9%, -1%p)이 다음 순이다. 한국은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높은 국가 그룹에 속한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10개월간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였던 BRIC지역(52%, -4%)의 하락으로 중동 아프리카지역(56%, ±0p%)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가장 부정적인 지역은 남미지역 (21%, -1%p)이다. 



지난 달에 비해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13%포인트 상승한 이집트(78%)이다. 이집트 경제가 저성장을 떨치고 활기찬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는 국제통화기금의 긍정적인 예측과 함께 낙관적인 인식을 보이며, 자국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 달 보다 13%포인트 대폭 상승하였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중국(-7%p, 71%)으로 경기 경착륙과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인도(65%, -6%p)가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프랑스(4%, ±0%p)이다. 한국은 부정적인 평가가 높은 4위 국가로 6개월 후 경제 전망에 대한 밝은 인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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