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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견고한 경제 성장에 금리인상 시기 저울중

by eknews posted Mar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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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견고한 경제 성장에 금리인상 시기 저울중



미국의 수출과 교역량이 유럽, 일본의 저성장,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수출시장이 위축되어 타격이 우려되었으나 5년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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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 발표에의하면 2014년 미국 수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6조 달러로 5년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총 수입액도 지난해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과 소비지출 확대, 달러강세로 소비지출이 증가해 자동차, 전자제품 등의 수입 상승에 따라 2013년 수입 감소 이후 반등을 보이면서 약 2.3조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이 원유 수출금지를 완화에 초경질원유의 수출을 시작하면서 석유화학 부문 수출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항공·우주 산업 등 지난해 주요품목 수출이 모두 소폭 상승했다.



수입의 경우는 철강, 목재, 플라스틱 등의 산업소재는 전체 수입액의 28.1%로 가장 높게 증가했지만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로 석유제품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산업소재 수입이 2.4% 하락한 반면, 자본재, 자동차 및 부품의 비중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낫다.



이에따라 2014년 미국 총 무역규모는 전년대비 3.1% 증가해  3.97조 달러로 금융위기 이후 5년 연속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하지만, 미국의 무역적자는 2013년에 5.7% 축소되면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약 7,225억 달러를 기록해 7천억 달러대에 재진입했다.



 미국의 교역은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원유 수입이 2년 연속 하락하는 등 중동지역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낮아진 반면, 인도와의 경제적 관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2차례의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경제는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과 더불어 저유가로 인한 내수 수요 증가로 기타 선진국 대비 견고한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IMF와 세계은행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각각 3.6%, 3.2%로 예측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 역시 올해 2.6~3.0%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이 다른 주요 경제권보다 높은 경제 회복을 보이며 달러화 수요가 늘어나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어 달러강세 유지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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