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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망발 日아베, 

"천황폐하 만세" 삼창 등 군국주의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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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열린 미 연합군의 점령 통치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주권회복기념식에서 "천황(일왕)폐하 만세" 삼창을 외쳤다. 

오키나와주민이 '굴욕의 날'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총리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 있는 만세삼창을 부르짖자 행사에 참석했던 아키히토(明仁) 일왕조차 당황스러워 했다고 교도(共同)통신보도를 인용해 한국일보가 전했다.

이날 만세 삼창은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한 기념 행사가 끝난 직후 일왕 부부가 퇴장하는 순간 한 남성이 "천황폐하 만세"를 선창하자, 이에 아베 총리를 비롯, 중참의원 의장 등이 일제히 양팔을 들어 만세 삼창을 외쳤다. 

갑작스런 외침에 아키히토 일왕은 당황한 듯 단상에서 잠시 멈춰 섰다. 일본 내에서도 일왕에 대한 만세 삼창은 군국주의 문화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거부감이 강하다. 

일각에서는 이날 만세 삼창이 아베 총리 집권 이후 갈수록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 사회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평가한다. 일부 보수 단체들의 민간 행사를 올해 처음 정부 주도 행사로 격상시킨 아베 총리는 이날 기념식사에서 '자랑스런 일본' '강한 일본' 등 국수주의를 부추기는 듯한 표현을 자주 언급해 분위기를 조장했다는 지적이다.

사민당, 공산당 등 진보 성향의 야당은 오키나와 주민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있는 이 행사에 일왕까지 참석한 것은 아베 총리의 정치적 음모라며 참가를 거부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일본은 1945년 8월부터 연합군최고사령부의 점령 통치를 받다가 1952년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표로 6년8개월 만에 독립했다. 이 과정에서 오키나와, 아마미군도, 오가사와라 열도 등은 일본 본토에서 분리돼 미국의 지배를 계속 받게 됐고, 오키나와 주민들은 이날을 굴욕의 날로 인식하고 있다. 이날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서는'4ㆍ28 굴욕의 날 오키나와 대회'가 개최되는 등 주민들의 반대 집회도 이어졌다.


아베 한심한 역사 인식에 日언론도 강도 높게 비판


일본 주요 매체인 마이니치·아사히 등이 최근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옹호 발언, 무라야마담화 수정론 등으로 인해 논란을 빚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역사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에는 26일 '총리의 역사인식을 의심하다' 제목의 사설이 실렸다. 이 사설은 "아베 총리는 과거 전쟁에 대한 역사인식과 각료의 야스쿠니 참배를 둘러싸고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아베 총리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에 대해 '그대로 계승하지 않겠다' '침략의 정의는 확정돼 있지 않다'는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침략에 대한 역사인식을 그대로 계승하지 않겠다는 뜻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일본이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한 것은 역사적 사실" 이라며 "총리가 그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려 하고 있다면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사히신문도 사설을 통해 "침략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반복하면 이웃 국가뿐 아니라 구미 국가들의 불신도 강해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사설에는 야스쿠니신사에 1978년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이후 쇼와일왕도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실렸다. 또 경내 전쟁박물관인 유슈칸이 아직도 전쟁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인의 언동이 (전몰자들에 대한) 조용한 참배를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아베 총리를 비판했다.


일본 각료 및 국회의원들,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에 미언론들 일제히 비난


한편,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한국,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장관이 28일 야스쿠니를 참배함으로써 아베 내각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각료는 4명으로 늘어나면서 아베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 논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회의원 168명이 지난 23일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한 것을 두고 미국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한겨레신문등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의 불필요한 군국주의'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문제로 주변국들이 서로 협력해 대처해야 할 시기에 일본이 중국과 한국에 적대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의원들이 집단 참배한 신사는 2차 세계대전 전범도 포함돼 있다며 특히 이번 참배 인원 168명은 최근 들어 가장 많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설은 일본 정부는 주변국이 겪은 역사적 상처를 헤집을 게 아니라 장기침체에 빠진 일본 경제를 부활시키고 민주국가로서의 역할을 증대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아베 총리의 최근 잇딴 발언은 궁극적으로 평화헌법 9조를 수정해 군사력 강화를 목적에 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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