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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올 4 개월동안 FDI 4년 만에 최고치 기록해

by 편집부 posted May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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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올 4 개월동안 FDI 4년 만에 최고치 기록해


IMF, 베트남경제가 대외여건 악화에도 성장세 이어가 올해 6.5% 증가 전망   




올해 1-4월까지 4개월간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신규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무려 81% 증가한 145억 9천만 달러로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Saigon Times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에 FDI 지출 또한 전년 대비 7.5% 증가한 57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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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MF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금융 변동성 확대 등 부정적 대외여건에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중이라고 평가했다. 부정적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10년 만에 경제성장률 최고치인 7.1%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도 6.79%를 기록하며 모멘텀을 이어갔다.  이는 중산층 확대에 따른 소비 증가, 농업의 강세, 제조업 분야의 급성장, 관광산업 진흥 및 FDI 유치를 통한 외환 유입 등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IMF는 베트남이 탄탄한 내수시장과 다각화된 무역구조를 가지고 있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거시경제 안정 및 민간 주도 성장을 추진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2019년 경제성장률을 6.5%로 전망했다. 한편, 베트남의 공공부채는 2014년 기준 GDP의 60% 수준이었지만 작년 말 기준 GDP의 55.5%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이 기간동안에 허가된 1,08 2개 신규 프로젝트의 총 등록 자본금은 53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0.4% 증가했고, 19개 업종에 집중 투자되었다.


하지만, 395개의 기존 프로젝트에서 211억 달러의 추가 자금 지원을 승인받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제조업 및 가공업이 10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전체 유치액의 72%를 차지했고, 부동산 분야가 11억 달러(7.5%), 유통 분야가 7억 427만 달러(5%)를 유치했다.   


베트남에 투자한 국가는 80여 개로 주요 투자국은 홍콩, 한국,싱가포르순으로 많은 액수를 투자했다.   

 

홍콩은 47억 달러(같은 기간 전체 투자액의 32.5%), 한국은 19억 8천만 달러(13.6%), 싱가포르는 18억 7천만 달러(12.8%)를 투자했다.    


가장 많은 FDI를 유치한 지역은 하노이로 총 투자액의 30.6%인 44억 7천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호치민은 23억 7천만 달러(16.3%), 빈즈엉성은 10억 달러(7%)를 유치하며 뒤를 이었다.


올해 1-4월 외국계 기업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54억 달러로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70%에 해당했고, 수입은 9% 증가한 423억 달러로 베트남 전체 수입액의 58%를 차지했다.


 한편, 베트남 기업의 주식 지분을 인수하는 외국인 간접투자는 1,650건 이상의 거래가 수행되었으며 거래액 총 56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배이상 급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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