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5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재정절벽과 부채의 산 사이에서 방황하는 미국 경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고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자 재정절벽(fiscal cliff)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 미국의 국채 금리 및 주가지수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자금이 이탈하는 한편, 안전자산인 채권 수요는 증가한 결과이다. 

그러나 민주·공화 양당은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 재정감축 규모를 일부 축소하는 재정비탈(fiscal slope) 정도의 재정건전화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LG경제연구원이 전망했다. 단, 임시예산안이 만료되는 내년 3월까지는 정부부채 한도 소진 등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경우 실제로 감축되는 재정적자 규모나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여러가지 견해가 제시되고 있는데 그 견해들 간의 격차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 재정절벽의 충격을 다소 완화한 ‘재정비탈(fiscal slope)’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미국의 재정건전화를 둘러싼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확대가 재정절벽의 원인 

재정절벽(fiscal cliff)이란 대규모 재정긴축으로 경제성장률이 급락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급격한 경기 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시행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부시 감세(Bush Tax Cuts) 연장, 장기 실업수당 등의 시한 연장, 사회보장세율 인하 등이 있었다. 

이러한 재정확대 조치들은 일단 미국 경제를 침체에서 벗어나게끔 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내 곧 과도한 재정적자 및 그로 인한 정부부채 누증의 문제를 발생시켰다. 재정건전성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것이다. 

지난 2011년 8월, 정부부채 한도의 확대 여부에 대해 미국 정치권이 재정건전화 문제를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향후 10년간 9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감축을 시행하되, 2011년 말까지 양당이 10년간 1조 2천억 달러 이상의 재정감축안에 추가 합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합의에 실패할 경우 예산관리법(Budget Control Act, BCA)에 따라 2013년부터 국방비, 고령자 의료혜택(Medicare) 등 전 분야에 걸쳐 1.2조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자동삭감 절차(sequestration)가 가동되도록 하였다. 

한편, 부시 감세를 연장할 것을 주장한 공화당과 증세 없이는 비용삭감에 동의할 수 없음을 주장한 민주당의 간극은 메워지지 못했다. 

결국 2011년 11월, 부시 감세 연장 합의가 실패로 돌아감과 함께 양당은 추가 재정감축안 마련에도 실패하였고, 2013년 1월부터 부시 감세가 만료되는 동시에 재정지출 자동삭감 절차에 돌입하게 되었다. 

세입 확대와 함께 전방위적이고 일률적인 재정지출 축소로 인해 경제에 일정부분 타격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특히, 전세계 경제는 재정절벽에의한 피해가 유럽 재정위기나 중국 경제 둔화 영향보다 더 클 것으로 우려되어 또 한번의 글로벌 경제 시한폭탄을 안고 기다리게 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68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16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5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694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20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0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3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69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3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5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78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39
589 국제 FDI 적극나선 캐나다,G7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 전망 2017.12.20 1161
588 국제 [국제] 유럽 국가 등 '토빈세' 도입 추진 2009.10.29 1160
587 국제 동유럽서브프라임`후폭풍`,외환위기`폭풍전야` [펌] 2008.04.18 1160
586 국제 美 자동차 고관세 부과시 미국 소비자와 수출업체 피해도 커 file 2018.10.03 1158
585 국제 높은 인플레의 '위기 뒤의 위기' 경고 2009.04.15 1157
584 국제 중국 청두발 국제열차, 월 208편 정도 활발히 운행 file 2019.06.18 1156
583 국제 이스라엘 AI산업, 미국에 이어 중국과 공동 세계 2 위 file 2019.08.28 1155
582 국제 중국 탈출 기업들 증가로 베트남 일자리 증가해 file 2019.02.20 1154
581 국제 美와 EU도 7월부터 보복관세 부과로 무역전쟁 본격화 고조 file 2019.06.05 1154
580 국제 EU-영국, Brexit 협상 진전에 10월중 타결 가능 높아져 file 2018.09.05 1150
579 국제 슬로바키아 유행성 간염 환자 속출, 비상사태 선포 (펌) 2008.10.22 1147
578 국제 日 서비스업계, '아르바이트 테러'기승에 사면초가 file 2019.04.10 1145
577 국제 **아세안,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세계 총 투자의 11.5% 차지 file 2019.11.06 1143
576 국제 난민 문제로 인해 유럽 국가들, 갈등 심화되어 2021.10.22 1140
575 국제 세계적 육류 소비국 호주, 비거니즘 소비 열풍 전세계 3 위 file 2019.08.21 1140
574 국제 구글, 독일 등 9개 회원국에서 GDPR 위반 혐의로 피소 2019.06.12 1135
573 국제 인도 경제 매 분기별 7% 고속 성장, G20 최고 성장국 전망 file 2018.07.17 1134
572 국제 터키, 내년 최저 임금 21.56% 인상 file 2021.01.06 1134
571 국제 미국, 부채비율 악화로 신용전망 강등되고 달러가치 폭락 file 2020.08.05 1133
570 국제 중국 올 11개월동안 총수출 2조835억달러로 11.6% 증가 2017.12.13 1131
Board Pagination ‹ Prev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