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8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13년 세계경제, 성장세 약화로 소폭 개선 전망

내년 한국 경제는 금년보다 회복되겠지만, 세계경제의 성장세 약화로 인해 소폭 개선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4일 개최한 ‘2012년 대내외 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에서 이재준 한국개발연구원 동향분석팀장은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을 3.0%로 전망하면서 “경기가 완만한 개선추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환율과 유가 하향 안정화가 우리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팀장은 “환율과 유가 안정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2.2%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구매력이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폭이 다소 커질 것”으로 보았다. 또 “설비투자 역시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재 수입비용 감소로 올해 0%수준의 부진에서 벗어나 5.3%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경제 성장의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유로존 위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상당기간은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이런 대외불안요인이 우리 경제에 가장 큰 변수가 된다”고 밝혔다.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경기부진 이 위험요인”이라며 “특히 ,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위축 등으로 경기부진이 심화되고, 부동산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경기안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의 확장적인 재정정책 운용과 함께 물가상승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도 경기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동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장은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3.1%보다 다소 높은 3.4%를 기록할 것”이라며 “금년 4/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미국 재정절벽의 위험, 유럽 재정위기 악화, 중국의 수출 부진 등은 내년 세계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 재정절벽이 현실화되거나 유럽 재정위기가 예상보다 악화될 경우 두 가지 위험 요인 중 어느 한 경우라도 구체화되면 세계경제 성장률은 3.0%로 낮아질 수 있어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역별로는 금년과 비교해 미국과 일본은 성장률이 다소 하락하는 반면 유럽과 BRICs 국가는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미국경제는 최근 부동산과 고용지표가 개선추세에 있으나 재정지출 감축에 따른 충격을 어느 정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1%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경제는 지진피해 복구수요의 소멸로 1%대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883-국제 1 사진.JPG




반면 “유럽경제는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갈등이 여전하지만 재정지출 감축 필요가 금년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 성장률이 금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BRICs 국가들은 중국의 인프라 투자촉진, 인도의 경제개혁조치, 브라질의 내수확대 조치 등 적극적인 정책대응으로 성장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다만 유럽의 경우 금융시장 불안과 긴축으로 인한 내수침체가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오석태 SC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기본적으로 유럽 위기의 근본적 해법인 재정통합이 지연되는 한, 유럽경제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진단하며, “내년 유럽 성장률 전망치를 다소 비관적인 -0.2%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국의 경우에도 인플레이션 문제가 아직 근복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고 내년 말 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반적 전망보다 보수적인 7.8%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미국의 경우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재정절벽 문제가 해소되면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올해보다 개선된 2.3%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순 보스턴 컨설팅 그룹 파트너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하락하는 가운데 수출에 의존해온 한국경제 성장은 내수부진의 장기화 가능성과 수출 경기의 급락 가능성으로 희망적이지 않은 상황에 있다”며 “1990년 이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근본원인이 고령화였던 점을 고려시, 20년의 갭을 두고 일본과 똑같은 인구 변화를 보이고 있는 한국이 2010년대부터 장기 침체의 늪에 바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71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20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18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72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94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73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76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4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71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95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98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81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463
» 국제 2013년 세계경제, 성장세 약화로 소폭 개선 전망 file 2012.12.19 8847
4028 국제 2013년 세계 원자재 가격, 전반적 하향 안정 전망 file 2012.12.19 6616
4027 국제 美 재정절벽 협상 '진전', 연내타결 가능 2012.12.19 2876
4026 국제 일본 3년 만에 극우익파 자민당 재집권 2012.12.19 3200
4025 국제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들, 보건상태 및 의료의 질은 OECD 평균에 크게 못미쳐 file 2012.12.11 4163
4024 국제 일본 대표기업들, 생존 위한 구조 개편 가속화 2012.12.11 3568
4023 국제 2012년 중국-아프리카 간 무역규모 2천억 달러 초과 전망 file 2012.12.11 7354
4022 국제 日열도 초긴장, 동일본 대지진 그 자리서 또 강진 file 2012.12.11 3897
4021 국제 필리핀, '남중국해 영유 주장 견제위해 일본 재무장 지지' file 2012.12.11 5218
4020 국제 팔레스타인, 64년만에 국가의 꿈 이뤘다 file 2012.12.06 4869
4019 국제 OECD,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대폭 하향 조정 file 2012.12.06 14525
4018 국제 2000년 이후 세계교역,'신흥개도국,서비스,산업재가 대세' file 2012.12.06 7204
4017 국제 팔레스타인, 이스라엘과 가자전 이후 경제 악영향 file 2012.11.30 4932
4016 국제 미국 아시아계 급증, 미 전체 인구의 6% file 2012.11.30 4816
4015 국제 재정절벽과 부채의 산 사이에서 방황하는 미국 경제 2012.11.30 3528
4014 국제 일본 총선, 과거사 부정 극우파 급상승 우려 2012.11.30 3520
4013 국제 중국, 여권에 영유권 분쟁 지역 지도 삽입 2012.11.30 4007
4012 국제 남미 ABC 경제권, 세계 경제 침체 속 급부상 file 2012.11.20 6958
4011 국제 미국 식약청, 에너지 드링크 조사 착수 file 2012.11.20 5651
4010 국제 이스라엘-가자지구 교전, 양측 피해 막대해 file 2012.11.20 4787
Board Pagination ‹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