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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화 일본 경제, '개도국형으로 전락'

1 달러가 135엔까지 폭락하면 한국 국민소득이 일본보다 높아져

 

1292-국제 2 사진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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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화폐가치가 내려가면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 증대로 이어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지금의 일본은 엔화 약세화 정책에도 수출 이득을 볼 수가 없는 이른바 ‘나쁜 엔저론’에 놓여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본 기업들의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생산거점 이전이 늘어난 것이 엔저의 이점이 발생하지 않는 여러 이유 중 하나이고 이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이 다른 나라에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경제평론가 가야 게이이치가 지난 8일 뉴스위크 일본판에 기고한 ‘엔저는 왜 일본에 순풍으로 작용하지 않게 되었나...개발도상국형 경제로 전락할 위기’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와같이 밝히고 일본 경제의 쇠락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일본 제조업은 1990년대 이후 비용이 적게 드는 중국과 동남아 등지로 빠르게 생산거점을 옮겨, 2020년 기준 일본 기업들의 해외생산 비중은 22.4%로, 30년 전인 1990년(4.6%)의 거의 5배에 이른다. 이렇게 해외 생산 비중이 커지면 일본 국내에서의 수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엔화 약세의 혜택을 보기가 어렵다.

최근 일본 기업은 정보기술(IT) 등 자본집약도가 해외에 비해 낮아 (바람직한 방향과 정반대인) 노동집약형으로 가고 있다. 값싼 노동력과 엔화 약세에 의존하는 사업만 계속하다가는 원가 절감 밖에는 차별화의 수단이 없는 저부가가치 제품만 만들어 결국 ‘개발도상국형 경제’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1월 1일 달러·엔 환율은 103.2엔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일본 정부의 통화 완화 정책, 고유가 등의 여파로 꾸준히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15개월만인 6월 10일 현재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30%이상 폭락해 아시아 외환위기 수준인 20년 2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1 달러는 134.24엔으로 추락했으며 1엔은 9.54원을 기록했다.

일본 원로 경제석학인 노구치 유키오 국립 히토쓰바시대학 명예교수는   1 달러당 엔화가 135엔 이하로 추락할 경우 한국이나 이탈리아의 국민 1 인당 소득보다 일본인들이 낮아져 더 가난한 국가와 국민이 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노구치 교수는 지난해 말부터 "20년 후 일본의 1인당 GDP는 한국에 2배 이상 뒤질 것"이라고 혹평하면서  "일본의 반도체 메이커는 현재로서는 절대 삼성을 따라갈 수 없다"는 등의 뼈 있는 분석을 내놓으며 자국 경제 정책을 비판해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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