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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과일·채소·콩' 많이 먹어야 '유방암' 예방

by 유로저널 posted Apr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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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콩' 많이 먹어야 '유방암' 예방
아스피린 복용은 유방암,난소암 예방에 효과적이나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과일과 채소, 콩 등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 30% 가량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립대 연구팀이 약 10년에 걸쳐 총 3만4천명 이상의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채소-과일-콩을 많이 섭취할 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기등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는 않지만, 고기를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편,하버드의대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아스피린을 비롯한 다른 진통제를 복용하는 여성들이 혈중 에스트로겐이 낮아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에스트로겐이나 기타 다른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한 여성들이 복용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혈중 에스트라디올이 약 10.5% 가량 낮았으며 자유 에스트라디올(free estradiol) 과 에스트론설페이트(estrone sulfate) 역시 각각 10.6%, 11.1% 낮았다.

하지만, 미 비영리단체인 'National Prescribing Service Limited(NPS)' 연구팀은 아스피린의 복용은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예방,그리고 유방암 진단을 이미 받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발표가 있지만, 아스피린이 특히 혈액 희석 작용으로 인해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고 특히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아스피린에 민감할 경우에는 천식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복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다른 약 특히 항암제를 복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운 약물 복용전 의료진과 충분한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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