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 박세리, LPGA 3년 만에 우승, 통산 25승째

by 유로저널 posted May 1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맏언니' 박세리(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년 만에 우승,통산 25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박세리는 16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의 RTJ 골프트레일 매그놀리아 그로브(파72. 6532야드)에서 열린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에서  연장전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2007년 7월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이후 3 년만에 우승컵과 함께 우승 상금 19만5000 달러(약 2억 3천만원)을 챙겼다.

전날 밤부터 천둥과 번개가 동반된 폭우로 4라운드 경기가 취소된 이 대회는 3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르 기록해 나란히 공동선두 그룹으로 마친 박세리와 수잔 페테르센(29. 노르웨이), 브리타니 린시컴(25. 미국)이 최종적으로 연장전을 통해 우승을 다투게 됐다.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이들 3명은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같은 홀에서 열린 연장 두 번째 홀에서는 박세리와 린시컴이 파를 잡은 반면, 페테르센이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다시 한번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

박세리는 티샷한 공이 벙커에 빠졌고, 린시컴은 안정적으로 페어웨이에 공을 올렸다. 하지만 박세리의 절묘한 세컨샷은 홀 가까이 붙었고, 린시컴은 그린 앞 벙커에 공을 빠뜨리는 실수를 범했다.

린시컴이 먼 거리 퍼트를 성공시켜 힘겹게 파로 홀 아웃하자 뒤이어 경기한 박세리는 안정적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한국낭자군'은 이지영(25)과 최나연(23ㆍSK텔레콤)이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 김송희(22ㆍ하이트)가 8위(9언더파 207타), 유선영(24)이 공동 10위(7언더파 209타)에 올라 '톱 10'에 5명이 진입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제>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