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한국 전통,현대적 활용가치 높아져

by 유로저널 posted Jun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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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의 전통은 근대화·산업화의 과정에서 현대와 동떨어진 것으로 인식되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전통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부상하면서 전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고주의, 웰빙·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통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현대화·과학화가 진행되면서 전통에 대한 재해석과 개선이 병행되어 현대적 활용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삼성경제연구소가 11일 발표한 ‘전통의 재발견’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이유로 상품, 기술·소재, 콘텐츠의 3가지 측면에서 전통을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산업화하려는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한옥, 막걸리, 전통가구와 같은 전통상품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됨은 물론,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통해 단점이 보완되고 고기능성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둘째, 발효기술, 천연염색기술 등의 전통기술들이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과 융합해 기술적 혁신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산업과 상품에 응용되어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약리작용이 우수한 전통 한방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신상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통놀이, 음악, 문양, 색상 등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되어 영화, 공연예술, 디자인, 인테리어 등의 모티브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현대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전통의 역할 및 가능성을 재검토해야 하며, 시대에 맞는 니즈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진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에 현대적 의미를 부여하고, 아이디어 및 첨단기술을 접목해 전통의 감성적·기능적 가치를 향상시켜, 다양한 산업과 상품에 적용함으로써 활용범위를 확장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전통의 활용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정책적으로는 " 전통소재 및 전통기술의 과학화를 위한 산업체와 학계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전통자원을 발굴해 다자인,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야한다. 또한 한식, 공예, 공연 등의 세계화 사업을 통합해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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