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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0년 네티즌이 뽑은‘한국의 대표작가’이외수 선정

by 유로저널 posted Aug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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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네티즌이 뽑은‘한국의 대표작가’이외수 선정

‘외뿔’,‘하악하악’,‘장외인간’,‘청춘불패’ 등을 비롯해 최근 신작 에세이 ‘아불류 시불류’까지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외수 작가가 2010년 올해 네티즌이 선정한 ‘한국의 대표작가’로 뽑혔다.

대한민국 1위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제7회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외수 작가가 15.7%를 얻어 1위를, 2위는 14.6%를 얻은 신경숙 작가, 3위에는 9.8%의 고은 작가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젊은 작가> 부문에서는 최근 신작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를 펴낸 김영하 작가가 9.4%로 1위로 선정, 뒤를 이어 박민규 작가가 9%로 2위, 김별아 작가는 7.7%로 3위에 올랐다.

예스24는 작가투표와 더불어 <2010 한국인 필독서> 투표도 함께 진행한 결과 신경숙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가 13.1%로 1위, 김훈의 ‘공무도하’가 12.8%로 2위, 박완서, 이동하, 윤후명, 김채원, 양귀자, 최수철, 김인숙, 박성원, 조경란작가가 함께 집필한 ‘석양을 등에 지고 그림자를 밟다’가7.3%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네티즌 추천 한국의 대표작가’는 그 동안 한국의 대표작가로 박경리(2004년), 조정래(2005년), 박완서(2006년), 황석영(2007년), 조세희(2008년), 공지영(2009년)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의 젊은 작가로는 김훈, 공지영, 신경숙, 은희경, 정이현, 박현욱이 매년 차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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