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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여름 휴가 후 거칠어진 피부, 피부 보습에 주력해야

by 유로저널 posted Aug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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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후 거칠어진 피부, 피부 보습에 주력해야

사무직 종사자나 성인 학생 등 대부분 하루종일 실내에서만 지내야만 하는 여성들은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는 시간은 하루 1~2시간 정도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태에서 휴가철 갑작스레 바닷가나 계곡 등의 야외에서 장시간 동안 강렬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게 되면 쉽게 일광화상을 입거나 피부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물론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기도 하지만 휴가지의 자외선은 도심보다 강한 경우가 많고, 물이나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 나가면서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이렇듯 급격히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까맣게 타는 것뿐 아니라 주근깨, 기미 같은 피부 잡티를 더욱 짙게 만들고, 피부 건조를 불러와 각질이나 주름을 심화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여른 휴가 후 피부, 진정-보습에 주력

여름 휴가 직후 거칠어진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우선은 뜨거운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휴가지에서 피부가 빨갛게 익어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 때에는 피부를 세게 문지르거나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은 피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수시로 뿌려 피부 열감을 가라앉혀 주도록 한다. 찬 물수건이나 아이스 팩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냉장고에 넣어둔 시원한 수렴 화장수를 화장솜에 적셔 피부 위에 올려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 열감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이후에는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강해지는데 이때 오이, 알로에, 수박껍질, 감자와 같이 성질이 차갑고 수분이 풍부한 천연 재료를 이용해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한 보습 성분이 강화된 화장품 라인으로 피부를 관리해주고, 정기적으로 마사지나 팩을 해주는 것도 건강한 피부 상태를 되돌리는 방법이다.

짙어진 피부 잡티와 주름은 전문 치료 필요

햇빛에 노출되어 손상된 피부가 단순히 까매진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주근깨, 기미 같은 피부 잡티가 눈에 띄게 짙어지고, 주름이 심해졌다면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해 그을린 피부는 정상적인 경우 한두달 정도면 원상태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노화가 시작되거나 신진대사가 떨어진 피부는 손상된 상태가 오래갈 뿐 아니라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휴가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손상된 피부 세포와 영양물질의 복구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데, 피부 자극을 통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하거나 혈액 순환을 돕고 피부 영양 물질을 공급해야한다.

청정선한의원 분당수지점 임태정 원장은 “바캉스 이후 손상된 피부는 무엇보다도 보습에 주력해야 한다. 수시로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공급해주고, 수박, 참외, 복숭아 같은 수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하지만 피부 손상이 심하거나 회복 기간이 너무 길어진다 싶을 때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 기관을 찾아 한번쯤 피부 상태를 확인해 보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 받아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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