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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자주하면 기미 생긴다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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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멜라닌세포에서 멜라닌색소가 다량 발생하여 피부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질병이다. 기미의 원인으로 가장 대두되는 것은 자외선(UVA)과 호르몬변화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상당시간 노출되거나 강한 자외선에 단시간 노출될 경우 멜라닌세포를 활성화하여 기미가 발생한다. 또 임신, 경구피임약의 복용 등과 같은 에스트로겐이 너무 높게 유지되는 상황도 기미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와 함께 대두되고 있는 기미의 원인은 과도한 사우나생활이다.

루나클리닉 황지현원장은 “스팀샤워, 사우나처럼 뜨겁고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는 습관 등은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해변가에서 아무리 자외선차단제와 파라솔로 자외선을 막는다고 해도 기미가 생기는 것과 동일한 원리다. 체온이 올라가면 멜라닌세포 주변에 염증이 나타나고, 이런 염증성 변화는 곧 멜라닌색소의 과다생성으로 이어져 기미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처럼 사우나나 불한증막 이용을 생활화하는 경우는 사우나 후에 일시적으로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도 결국은 뜨거운 온도와 피부탈수증상에 의해 기미의 발생률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만일 주 2~3회 정도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사우나의 이용횟수를 줄이는 것이 우선 중요하며, 사우나를 이용할 경우도 얼굴의 체온상승을 막아주기 위해 찬물수건으로 얼굴을 차갑게 유지해주는데 유의하고, 마지막에는 반드시 찬물세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집에 돌아와서는 오이마사지나 피부 마스크팩을 냉동실에서 1~2분 정도 넣어 차갑게 만든 후 얹어주어 체온도 낮추고 수분도 공급해주는 1석2조의 효과를 노려야만 한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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