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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자 백상어' 캐리 웹, 2연속 우승

by eknews posted Mar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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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백상어' 캐리 웹(37,호주)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개 대회에서 잇따라 역전 우승을 일구며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캐리 웹은 대회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자선대회인 미LPGA 투어 RR도넬리 LPGA 파운더스컵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내며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단독 선두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에 6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웹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우승권으로 성큼 다가섰다. 후반 11번홀(파5)에 이어 14번홀(파3)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웹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박세리와 함께 1990년대 중반부터 10년 이상 투어를 호령하며 미LPGA투어를 이끈 주역이다.2000년대 중반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성적도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3주 전 미LPGA투어 HSBC위민스챔피언스에서 1년11개월 만에 우승한 뒤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베테랑'의 건재를 과시했다.

미L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를 제패했고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한 웹은 10년 동안 같은 코치, 캐디와 호흡을 맞추면서 투어가 없을 때는 오전 쇼트게임,오후 9홀 실전훈련에 체력훈련을 반복하는 일상을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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