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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주드 로 vs 마이클 케인의 불꽃튀는 두뇌게임

by 한인신문 posted Oct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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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를 향한 두 남자의 위험한 게임을 그리고 있는, 팽팽한 긴장감과 색다른 스릴을 선사할 미스터리 심리극 <추적>이 숙명의 라이벌,주드 로와 마이클 케인의 화려한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는 동시에 불꽃 튀는 두뇌 게임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가난하지만 매력적인 삼류배우 역할‘주드 로’의 거침없는 변신!!

<로맨틱 홀리데이>,<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를 통해 로맨틱하면서, 낭만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전세계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할리우드 섹시 가이 주드 로가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영화 수입사인 데이지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2008년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개막작이자 2007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작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미스터리 심리극 <추적>에서 매력적인 외모의 무명배우‘틴들’ 역을 맡은 주드 로는 뛰어난 상상력으로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는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앤드류(마이클 케인)’ 못지 않은 두뇌회전으로 한 여자를 둘러싼 게임을 이끌어간다. 가진 것 없고,유명하지도 않은 틴들이지만,완벽한 외모를 지닌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앤드류를 만났던 것과 달리, 앤드류로부터 온갖 수모와 창피를 당하게 된다.그러나 틴들은 그런 수모에 굴복하지 않고 또 다른 치밀한 계획을 세워, 생각할 수 없는 극의 반전을 만들어 내며 앤드류를 당황하게 하고 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게임을 만들어 가며 관객들의 기대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표정한 모습에서 풍겨 나오는 카리스마 ‘마이클 케인’!!

무명배우‘틴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추리소설가 앤드류. 화려한 저택과 넘치는 재산을 가졌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젊은 남자에게 뺏겨 소심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당신의 아내와 이혼 해 달라고 당당히 방문한 ‘틴들’을 본 앤드류는 본심과는 다르게 그에게 달콤한 제안을 하면서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아내를 뺏긴 무너진 자존심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앤드류는 자신의 백만불짜리 보석을 훔쳐 아내와 도망치라고 한다. 얼핏 보기엔 틴들을 도와주는 것 같지만, 그 속엔 베스트셀러 추리소설가만이 세울 수 있는 함정이 숨겨져 있다. 차갑고 냉철하게 풍기는 카리스마와 달리 흑색 계획을 세우는 앤드류의 모습은 스크린 밖에서 모든 것을 보는 관객들만이 느낄 수 있는 짜릿한 희열을 만들어 낸다.
할리우드 최고의 매력남 주드 로와 <다크 나이트>의 믿음직한 집사역할의 명품 배우 마이클 케인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보게 될 미스터리 심리극 <추적>의 위험한 게임은 한국에서 오는 11월 20일 시작된다.

한인신문 김 범석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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