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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말 총 인구 5,174만 명으로 0.2% 감소

by 편집부 posted Aug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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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말 총 인구 5,174만 명으로 0.2% 감소

 

2021년 11월 1일 기준 총 인구는 5,173만8천 명으로 전년 대비 9만1천명(-0.2%)이 감소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실시한 1949년 센서스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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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은 5,008만 8천 명(96.8%), 외국인은 165만 명(3.2%)으로 전년 대비 내국인은 4만5천 명(-0.1%), 외국인은 4만6천 명(-2.7%)이 감소했다.

연평균 인구 증감률(인구성장률)은 2021년 –0.2%로 1949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을 기록했다.

인구성장률은 1960년 연평균 3.0%에서 지속적 감소, 1995년 이후부터는 1% 미만대로 떨어졌으나 2020년까지는 (+)성장을 지속, 2021년 처음으로 (-)의 인구성장을 기록했다.

총 인구중에 남자가 25,850천 명, 여자는 25,888천 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만8천명 더 많아,성비(여자100명당 남자의 수)는 99.9가 되었다.

연령별로 성비를 보면, 20대가 111.8로 가장 높고, 30대 109.7, 10대 106.8 순이며, 90세 이상이 27.8로 가장 낮았다.

10세 단위 연령별로는 50대 인구가 16.6%(8,576천 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15.7%(8,116천 명), 60대 13.7%(7,074천 명) 순으로 많았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71.4%(3,694만4천명),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6.8%(870만 7천명), 0~14세 유소년 인구는 11.8%(608만7천 명)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5~64세 인구에서 0.9%(-34만 4천명)로 가장 많이 감소, 0~14세 인구도 2.7%(-16만7천명) 감소한 반면 고령자인구는 5.1%(41만9천명) 했다.

2016년 대비 생산연령인구 비율 2.0%p(-67만7천 명)가 감소했다.

중위연령은 44.5세로 전년 대비 0.6세 증가했으며, 남자는 43.1세, 여자는 46.0세로 여자의 중위연령이 2.9세 더 많았다.

생산연령인구 1백 명 당 부양해야 할 유소년인구의 부양비는 16.5로 전년 대비 0.3 감소한 반면, 노년부양비는 23.6으로 1.3 증가했다.

노령화지수는 143.0으로 2020년의 132.5에 비해 10.5 증가했다.

노령화지수란 유소년층 인구 대비 노년층의 인구를 말하며, 0세에서 14세까지의 유소년층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의 노령층 인구의 비율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임택 선임기자

eurojournal1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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