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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탈환위해 65조원 투자

by 편집부 posted Jun 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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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탈환위해 65조원 투자

디스플레이 인력 9천명 육성하고 기술격차 5년 이상·소부장 자립 80% 등 목표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오는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탈환을 목표로 65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 세계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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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5년 이상으로 벌리는 동시에 지난해 기준 65%에 그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급도도 80%까지 끌어올리고,전문인력 9000명 양성할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또한 는 1조원 이상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고 특화단지 조성과 규제 해소 등 제도적 지원으로 기업의 투자에 화답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은  ▲민간투자 전폭지원 ▲3대 신시장 창출 ▲초격차 기술 확보 ▲단단한 공급망 구축 ▲산업인력 육성 등을 핵심과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50%로 확대, 경쟁국과의 기술격차 5년 이상으로 확대, 소부장 자립화율 80%로 제고, 디스플레이 전문 인력 9천명 양성(인력은 2032년까지)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은 2004년 일본을 제치고 17년간 디스플레이 시장 세계 1위를 지켜왔다. 현재는 고부가 시장인 OLED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강국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혁신전략에 따라 우선 우리 기업들은 IT용 OLED 생산라인 증설,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등에 2027년까지 6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세제, 정책금융 지원, 인프라, 규제개선 등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65조원의 설비·R&D 투자가 실행되면 관련 소부장 기업들에게는 109조원의 연관효과가 예상되고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는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를 이끌 투명·XR·차량용 등 3대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을 지원해 OLED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3대 융복합 시장의 매출을 지난해 9억 달러에서 2027년 150억 달러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실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는 신시장 육성에 향후 5년간 약 7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는 5년 이상으로 벌리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420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집중 투입해 IT용 8세대, TV용 10세대 장비·공정 등 대량 양산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관련 제품의 생산 원가를 낮추고, 한국이 강세인 OLED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유기물 기반의 OLED가 갖는 한계를 뛰어넘어 더 밝고, 수명이 더 길며, 더 큰 화면 구현이 가능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기술 선점을 위해 소재·부품부터 공정, 인프라, 제품 양산기술까지 전 주기에 걸쳐 국내 생산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예타사업이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5000억원 이상 규모의 정부 R&D를 투자해 소부장 자립화율을 8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FMM, 노광기, 봉지장비 등 주요 품목과 고투명 전극소재, LED 에피 성장장비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품목 등을 중심으로 총 80개 품목에 대해 본격적인 기술 자립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민관은 향후 10년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할 우수 인력 9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패널 기업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통해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적기에 육성하고 정부는 특성화대학원 개설로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학부 전공 신설도 추진하기로 민간기업에 약속했다.

<표: 연합뉴스 전재>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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