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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원료 카카오, 심장 건강에 이롭고 치매 예방 및 신진대사 촉진

by 편집부 posted Jun 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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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원료 카카오, 

심장 건강에 이롭고 치매 예방 및 신진대사 촉진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 콩’(Cocoa bean)으로 만드는 생카카오가 심장 건강에 이롭고 신진대사를 촉진할 뿐 아니라 치매 등 인지기능 장애 예방에도 효과적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 ‘베리웰 헬스’는 최근 ‘생카카오의 혜택’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카카오의 효능 6가지를 선정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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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생카카오는 심장 건강에 이롭다. 혈압을 조절하는 미네랄인 칼륨이 다량 포함돼 있어서다. 카카오를 통한 칼륨 섭취는 혈압을 낮추는 동시에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둘째, 신진대사를 돕는다. 식물성 색소이자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다. 플라보노이드 덕분에 카카오를 먹으면 신체가 음식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질 수 있다.

셋째, 노화와 성인병의 주범인 활성산소(산화 스트레스)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 카카오에 든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이다.

넷째, 정신 건강을 개선한다.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카카오에 든 스트레스 해소 성분인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뇌의 행복 물질로 통하는 세로토닌의 원료다. 트립토판은 숙면에도 이롭다. 불면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저녁때 트립토판이 많이 든 우유를 마시라고 권장하는 것은 그래서다.

다섯째, 두뇌 건강에 기여한다. 카카오 섭취가 인지기능을 어떻게 개선하는지를 관찰한 연구에서, 카카오를 즐기는 사람의 기억력과 비판적 사고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카오의 플라보노이드(항산화 성분) 덕분으로 추정했다. 플라보노이드는 뇌로 가는 혈류와 산소 흐름을 증가시키고, 신경세포(뉴런)의 생존과 기능을 돕는 단백질인 뉴로트로핀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츠하이머병 등 인지 관련 장애의 위험이 큰 노인에게 카카오는 추천할만한 식품이다.

여섯째, 빈혈 예방에 유익하다. 카카오 콩에 다량의 철분이 포함돼 있어서다. 철분은 신체가 헤모글로빈으로 알려진 혈색소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이다. 카카오엔 철분이 많아 육류나 동물성 제품을 먹지 않는 사람에게 훌륭한 철분 공급원이 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선임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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