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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용·실업률 모두 감소, 청년 고용한파 여전

by eknews posted Jun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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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용·실업률 모두 감소, 청년 고용한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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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고용률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고용률은 60.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하락했고 전월보다 0.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2,539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5천명 늘었지만 증가폭은 전월(34만5천명)보다 크게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취업자 수가 5만3천명 줄어 1년 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30대는 1만1천명, 50대는 23만명, 60세 이상은 13만6천명 증가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 하락한 40.1%로 10개월 연속 하락하며 전반적인 취업자 수 증가에도 고용한파는 여전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2천명)의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10만9천명), 제조업(10만5천명), 금융 및 보험업(2만9천명) 순이었다. 반면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도매 및 소매업(3만6천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4만6천명), 농림어업(4만1천명), 교육서비스업(4만1천명)은 취업자가 감소했다.


5월 실업자수는 79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3%로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이중 청년층의 실업률은 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떨어졌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총 1,585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만3천명 늘었다. 지난해와 2011년 5월에 각각 5만6천명, 8만9천명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컸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층의 실업률이 감소한 것은 재학이나 구직을 포기하면서 실업률에 포함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난 것일 뿐”이라며 “청년층의 고용한파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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