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부부가 함께 알고 대처해야 하는 남성갱년기

by eknews posted Jun 25,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부부가 함께 알고 대처해야 하는 남성갱년기


중·노년기에 접어들면 대부분의 기능들이 점차 저하됨을 알리는 신호인‘갱년기’가 중년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생한다. 따라서 부부가 함께 갱년기의 증상을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차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성욕 감퇴 ▲발기력 저하 ▲무기력증 등이 나타난다. 더불어 ▲기억력 및 집중력 감소 ▲짜증, 우울 및 초조감 ▲의욕이 감소 ▲식은땀 ▲얼굴의 화끈거림 ▲불면증 ▲만성피로 ▲근육 감소 및 힘이 떨어짐 ▲뼈마디가 쑤심 ▲수염과 신체의 털 감소 ▲사정장애 ▲낮은 성적쾌감 등의 증상도 경험할 수 있다.


907-건강 3 사진.jpg


이러한 남성갱년기의 원인에는 ▲노화에 따른 뇌와 고환의 기능 저하 ▲남성호르몬의 감소 ▲과음 ▲흡연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질증 등이 있다.
심 교수는 “남성갱년기에서 나타나는 성기능 장애는 단순히 신체적 구조나 기능의 이상 때문이 아니라 일상생활 능력과 정신사회적인 측면 등 여러 요소가 중요한 인자로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즉 나이가 들더라도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남성의 기본적인 생리며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남성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아울러 금연을 비롯해 절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식생활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병행하는 게 좋다.
심 교수는 “갱년기를 겪는 많은 남성들은 남성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고 의욕이 감소돼 자신감마저 잃는데 무엇보다 갱년기의 남성의 삶의 만족도 및 질을 증가시켜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