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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대회,펜싱,남자하키,정구 여자 복식 금 싹쓸이

by eknews posted Oct 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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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대회,남자 하키와 정구 女복식 동반 金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정구 여자 복식과 남자 하키가 동반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대회  정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김애경-주옥(이상 NH농협)은 13일 김애경의 쇼트와 주옥의 발리를 앞세워 노련한 플레이로 스기모토 히토미-모리하라 가나(일본)를 5-3으로 꺾었다.

남자 복식에서는 김동훈-김범준(이상 문경시청)이 한국의 이상권-박상민 조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으나 시노하라 히데노리-고바야시 고지(일본)에게 3-5로 아쉬운 패배로 금메달을 놓쳤다. 

이로써 남자복식에서 1997년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한편,남자 하키대표팀은 같은 날 숙적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결승전이 치러지는 내내 비가 내렸고 기온도 뚝 떨어져 한국과 일본 모두 힘든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20분 먼저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강문권(김해시청)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었다. 

일본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격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고, 경기는 그대로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구본길-정진선-윤지수 2관왕 '펜싱코리아의 힘'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2강' 펜싱 코리아가 또한번 빛났다.

정진선(화성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윤지수(동의대)가 톈진동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런던올림픽 사브르 남자단체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과 에페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은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에 올랐고, 에페 단체전에서도 송재호 정진선 권영준 박상영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중국을 45대39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 김계환 하한솔 김중연이 나선 남자 사브르 대표팀 역시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사브르에서도 동의대 펜서 윤지수가 결승전에서 절친 선배이자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을 누르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김지연 김아라 이우리 등 실업팀 언니들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개최국 중국을 45대36 압도적인 점수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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