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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축소,한국과 대만 제외한 신흥국들 취약성 드러나

by eknews posted Feb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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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양적완화 축소,한국과 대만 제외한 신흥국들 취약성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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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축소 조치로 인해 일부 신흥국들의 취약성이 드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美 연준은 의회에 제출하는 통화정책 반기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 부양정책으로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신흥국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려 자금이 유입됐지만 작년 5월 버냉키 전 의장의 테이퍼링 가능성 발언 이후 신흥국의 취약성이 드러났다고 판단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월 중국 제조업에 대한 우려와 아르헨티나 통화 급락, 터키의 환율시장 개입 등으로 불안이 고조돼 기타 신흥국 금융시장으로 자금 유출이 확산됐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양적완화 축소 이후 각국의 경제상황에 따라 자금 유출 및 통화 절상률이 차이를 보였으며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한국과 대만의 통화가치는 큰 변화없이 외부 변동사항에 견고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지 보도에 따르면 연준은 한국, 중국, 대만, 인도, 칠레, 브라질, 태국, 터키, 필리핀,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5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취약성 지수(vulnerability index)를 산정해 지난 해 5월부터 현재까지 달러 대비 환율 절상률과 비교하여 각국의 경제기반을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한국은 대만을 비롯해 취약성 지수가 5포인트 이하를 나타냈으며 최근 큰 통화가치 하락을 경험한 터키와 브라질은 11포인트 이상을 기록했다. 지수가 높을수록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등 외부 변동사항에 취약한 것을 의미한다. 미 연준은 이번 통화 불안으로 브라질과 인도네시아가 자본통제를 완화하고 브라질, 인도, 터키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임시방편(stopgap)을 통해 자국 통화를 방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연준은 최근 둔화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비교적 수용적인 정책과 가계신용 증가로 작년 하반기 반등했으며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경제의 가속화와 주요 선진국의 경기 개선이 아시아 지역의 경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이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기반이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 기타 신흥국 중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양적완화 축소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돼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준이 초저금리 기조를 올해까지 유지할 전망으로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은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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