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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MIPTV서 1400만 달러 수출

by eknews posted Apr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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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MIPTV서 1400만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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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EBS, 대원미디어, 로이비주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방송·애니메이션 기업이 세계 최대 영상마켓 밉티비(miptv) 2014에서 약 1,400만 달러의 수출계약에 성공하며 세계 시장에서 한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밉티비(miptv) 2014에서 국내 50여개 방송·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KBS <빅맨>, SBS <엔젤아이즈>, <쓰리 데이즈> 등의 드라마를 비롯해서, MBC <아빠 어디가>, tvN <더 지니어스> 등의 예능, EBS의 <빛의 물리학>, <천국의 새> 등의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방송콘텐츠가 약 1,400만 달러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MBC의 <아빠 어디가>는 태국에 방송권을 판매했으며,  4월 말 방영예정인 KBS <빅맨>은 태국, 중국, 홍콩에 선 판매 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밉티비(miptv)에서는 드라마 포맷 수출이 두드러졌다. KBS <삼생이>, <드림하이>가 중국과 베트남에 포맷을 판매 하는가 하면, tvN <더 지니어스>는 엔데몰(endemol), 프리멘틀(freemantle) 등 세계 유수의 포맷제작사들에게 높음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별에서 온 그대>, <투윅스>, <식사를 합시다> 등 인기드라마의 스크립티드(Scripted) 포맷이 전 세계 포맷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코닉스의 <뽀롱뽀롱 뽀로로>를 비롯해 <꼬마버스 타요>, 로이비주얼의 <로보카 폴리 시즌1,2>, 레드로버 <버블버블마린>, 시너지미디어의 <원더불즈> 등의 애니메이션도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4,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전 세계 방송 산업 분석 및 동향 발표로 유명한 방송 전문 매체 C21 미디어의 에드 월러(Ed Waller)는 “다양성과, 창의성, 그리고 훌륭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더해진다면 머지않아 전 세계적인 콘텐츠 수출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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