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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의 QPR,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by eknews posted May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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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의 QPR,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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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은 대표팀 발탁 당시 적지 않은 논란을 낳았다. 윤석영은 시즌 중반까지 소속팀에서 좀처럼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해 돈캐스터로 단기 임대를 갔다. 임대 기간에도 발목을 다쳐 아까운 시간을 날렸다. 윤석영의 경기 감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후반기 들어 분데스리가에서 기량을 뽐낸 박주호(마인츠)가 윤석영에 밀려 낙마하는 바람에 논란이 한층 더 거셌다.

윤석영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EPL)로 승격했다.

2012-201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2부 리그로 강등당한 퀸스 파크는 2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리그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 더비 카운티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자모라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어 1대0 승리로 2014-2015 시즌 EPL로 승격했다.

QPR은 이날 수적인 열세에도 골키퍼 그린의 신들린 듯한 선방과 후반 45분 터진 보비 자모라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0 짜릿한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윤석영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전반 33분 크란차르의 부상, 후반 15분 오닐의 퇴장 등 돌발 상황으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윤석영은 2012-13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 전남 드래곤즈에서 QPR로 이적한 이후 약 1년 4개월 동안 강등과 승격을 모두 경험하며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거' 타이틀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퀸스 파크가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에 머물더라도 6천200만 파운드 정도 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TV 중계권 관련 비용 등으로 7천만 파운드 이상, 총 1억3천400만 파운드(2천315억4천만원 )정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퀸스 파크가 지난 2013년 5월에 6천540만 파운드의 적자를 낸 것으로 조사돼 1년에 800만 파운드 이상의 적자를 허용하지 않는 유럽축구연맹 룰을 위반해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칙 위반으로 벌금 5천만 파운드를 내게 될 수도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지가 보도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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