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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신기술, 중소기업 기술이 전체 80%를 차지해

by eknews posted Ju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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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신기술, 중소기업 기술이 전체 80%를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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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중소기업에서 사용한 기술의 실적이 환경신기술 총 공사금액의 80%를 차지했다. 이는 환경신기술 제도가 도입된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난해 환경신기술 활용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 전체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받은 471건 가운데 2013년 한 해 기준으로 유효한 211건의 기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2013년 환경신기술의 총 공사금액은 3,894억 원으로 집계되었고 이 가운데 80%인 3,102억 원이 중소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실적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공사금액은 2006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12년 3,865억 원(전체액의 74%)과 2013년 3,102억 원(전체액의 80%) 에 금액과 비율에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환경신기술에 대한 발주기관의 만족도도 높게 확인되는 등 앞으로도 활용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환경신기술이 적용된 공사 총액은 3,894억 원으로 2012년보다 2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하락 추세이며 이는 우리나라의 하수·정수처리 시설, 소각 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완비 단계에 접어들어 공공부문의 신규 공사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환경산업기술원 오동익 환경기술평가실장은 “환경산업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이 약진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중소 환경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세계 환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과학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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