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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직자 스트레스 요인, 경제 문제와 멀어진 주부의 꿈

by eknews posted Jul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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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직자 스트레스 요인, 경제 문제와 멀어진 주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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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구직자 사이에 스트레스 주의보 발령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여성 구직자 1,767명을 대상으로 ‘여성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행복지수는 5.8점, 스트레스지수는 6.5점으로 일상 속 행복함 보다 스트레스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여성의 현재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본인의 현재 ‘행복감 정도’에 대해 30대 여성 중 34.8%만이 ‘행복하다’ 답변, 전 연령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20대 49% △50대 39.1%, △40대 38.7%, 순으로 ‘20대’가 가장 많이 행복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지수에서도 여성 평균 스트레스지수는 30대가 가장 높았고,이어 20대, 40대, 50대, 60대 순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스트레스 수치가 낮았다. 

여성 구직자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은 두꺼워질 줄 모르는 얇은 지갑이었다. 스트레스 주 요인을 물어본 결과 여성 절반인 50%가 생활비 부족, 용돈부족 등의 ‘경제적 문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 멀어진 꿈, 주부로서의 삶 등의 자신의 처지(26.3%), △3위는 이전과 달라진 외모 및 건강(14.4%), △4위에는 자녀 양육 및 집안일(3.8%), △5위로는 남편(3.4%), △6위에는 시댁(2.2%)순이었다. 

특히 30대 여성의 경제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절반 이상인 54.1%가 ‘경제적 문제’를 1위로 응답, 20대(48%) 40대(48.5%) 50대(52.3%)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함께 여성들은 주로 ‘잠’과 ‘먹을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스트레스 해소법을 물어본 결과 △1위는 오랜 시간 잠(20.5%), △2위는 폭식(19.5%) △3위는 대인관계활동(19.4%), △4위엔 문화생활(13.9%), △5위는 쇼핑(11.8%), △6위는 음주(10%), △7위로는 여행(4.9%)순이었다. 

한편, 2030 청년층과 4050 중장년층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2030세대는 폭식(20대 23.9%, 30대 20.1%)이 1위를 차지한 반면, 4050세대는 주변인과의 만남, 멘토링 등의 대인관계활동(40대 26.4%, 50대 32%)을 1위로 꼽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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