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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08.05 21:01
상반기 신설법인 41,485개, 반기 기준 4만개 최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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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설법인 41,485개, 반기 기준 4만개 최초 돌파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9.4%(3,572개) 증가한41,485개로,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초로 4만개를 돌파하였다. 6월중 신설법인은 7,133개로, 작년 6월보다 17.6%(1,068개) 증가하였으며, 6월 통계로는 처음으로 7천개를 초과하였다. 올 상반기 신설법인 업종별로는 제조업(9,504개, 22.9%), 도소매업(8,706개, 21.0%), 건설업(4,911개, 11.8%) 등의 신설법인 비중이 높았다. 
신설법인 대표의 연령대별로 보면 40대(39.5%), 50대(25.5%), 30대(22.6%)의 순서이며, 30대와 50대를 비교하면 제조 및 도소매업 비중이 높은 가운데, 30대는 영상정보서비스(11.1%) 및 과학기술서비스(9.1%)이, 50대는 건설(12.2%) 및 부동산(9.6%)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와 작년 상반기를 비교하면, 업종별로 증가 규모 측면에서는 부동산업(737개), 도소매업(590개), 제조업(585개)이, 증가율 측면에서 전기·가스업(121.1%), 부동산업 (28.1%), 숙박·음식점업(24.5%) 등이 증가세를 주도하였으며, 연령대별로 29세 이하의 법인 신설만 감소(△45개)한 가운데, 40대의 법인 신설이 가장 크게 증가(1,569개) 하였다. 주요 연령대별 신설법인 업종을 보면, 30대는 도소매업(350개) 및 과학기술서비스업(96개)이, 40대와 50대는 부동산업(312개,246개) 및 건설업(159개, 238개)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여성의 법인설립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9,693개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대비 소폭 상승해 전체의 22.7%에서 23.4%로 증가했다.대부분 업종이 증가한 가운데, 증가 규모 측면에서는 도소매업(281개), 부동산업(169개), 과학기술서비스업(164개)이 증가율 측면에서 전기 및 가스업(108.7%), 부동산업(42.1%), 과학기술서비스업(39.0%) 등이 증가세를 주도하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에는 기술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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