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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쓰림 유발 '역류성식도염',불규칙한 식생활에서 비롯

by eknews posted Dec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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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쓰림 유발 '역류성식도염',불규칙한 식생활에서 비롯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역류성식도염이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잦은 회식으로 인한 술자리와 불규칙한 식생활을 가진 직장인들에게서 잘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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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이란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보통 식도염은 대부분 이에 속하며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슴쓰림과 함께 역류증상은 역류성식도염의 가장 전형적인 증상이다. 가슴쓰림은 가슴이 화끈거리는 듯한 증상, 뜨거운 것이 가슴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증상, 고춧가루를 뿌린듯한 증상, 뻐근하게 아픈 증상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역류증상은 주로 신물이나 쓴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전형적인 증상 이외에도 만성 기침, 천식, 후두염(쉰 목소리) 등의 식도 외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하부식도 괄약근 기능저하 ▲비정상적인 식도연하운동 ▲위산 과다 ▲위 배출지연 ▲식도점막의 저항력 감소 등 다양하다.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카페인 섭취 자제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신 맛이 나는 주스 등의 음식물과 과식, 야식, 스트레스, 식후 바로 눕는 습관, 비만 등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악화 요인으로 증상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류성식도염이 심한 경우 증상이 호전되더라고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 천식, 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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