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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 행정 중심으로 우뚝

by eknews posted Dec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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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 ‘행정 중심’으로 ‘우뚝’

세종특별자치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게 된다.

이달 말까지 3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모두 끝이 난다. 
3단계 이전기관은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한국정책방송원이며 이들 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22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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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산업연구원을 시작으로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2335명도 오는 28일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로 이전하게 된다.
이전 기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교통연구원, 노동연구원, 보건사회연구원, 청소년정책연구원, 환경정책평가원, 직업능력개발원이다.  

3단계 이전이 최종 마무리되면 36개 중앙행정기관 1만 3002명의 공무원과 14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약 3192명의 연구원들이 세종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우정사업본부가 입주할 3단계 세종청사 1구역은 연면적 5만 6507㎡에 지하1층, 지상8층 건물로 착공 2년 2개월 만인 지난달 5일에 준공했다.

국세청과 한국정책방송원이 입주할 3단계 2구역은 연면적 9만 2689㎡에 지하2층, 지상12층으로 1구역과 같은 날 준공됐다. 
3단계 청사를 포함한 정부세종청사는 영상회의실, 통합관제실, CCTV 등 최첨단 설비를 구비하고 체력단련실, 의무실, 다목적실 등 입주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지열과 태양광 등을 활용한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이기도 하다.

한편, 행자부는 앞서 1, 2단계 이전 시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주차장, 어린이집, 구내식당 등 각종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은 당초 905대에서 1299대로, 어린이집은 2개소에서 4개소(800명)로, 구내식당은 1,2단계 보다 여유 있게 구성했다.

아울러 이전 공무원들이 우려하고 있는 새집증후군의 해소를 위해 11월부터 건물건조화(Bake-out)와 환기(Flush-out)를 적극 이행하고 내부인테리어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또 이사물량(5톤기준 886대)의 원활한 반출·수송·반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 ‘이사지원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

11개 연구기관이 입주할 세종국책연구단지는 부지면적 7만㎡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로 2012년 8월 착공해 약 2년 만인 지난달 10일 준공했다.

연구단지 안에는 900석 규모의 구내식당과 체육시설 및 휴식공간이 설치돼 있다. 편의시설들도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세종시 전체 주택공급 목표 20만호 중 현재까지 6만 7124호가 공급됐다. 이 중 약 44%인 2만 964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이전기관 종사자의 73%인 1만 643명이 특별분양을 받아 77%(8153명)가 연말까지 입주를 마무리한다. 3단계 이전기관 종사자(1853명)의 경우에는 1381명(74.5%)이 특별분양을 받아 그 중 70%(963명)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까지의 주택확보율 및 정부세종청사 인근지역에 공급되는 원룸·오피스텔 등의 공동주택 물량을 감안할 때 3단계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주거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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