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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기업부설연구소 여성연구원 큰 폭 증가

by eknews posted Feb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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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기업부설연구소 여성연구원 큰 폭 증가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여성연구원의 수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현장에 여풍(女風)이 거세게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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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협회 등록된 기업부설연구소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 기준 여성연구원은 43,30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2.6%의 증가율(전체연구원 연평균 증가율 6.4%의 약 두배)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석·박사급 여성연구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여성연구원의 역할이 과제책임자나 핵심연구자로 활동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사급 여성연구원의 경우 2012년 1,118명 (전체 연구원의 7.5%), 2013년에는 1,267명(8.0%), 에 이어 2014년에는 1,427명(8.5%)로 지속적인 증가를 이루었고, 석사급 여성연구원의 경우는  2012년 9,522명(13.2%), 2013년에는 10,599명(14.0%), 2014년에는  11,569명 (14.7%)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5,239명)과 경기(16,193명)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공공연구기관이 집적해있는 대전(2,397명)과 충남(1,455명)지역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남·울산 등 중화학공업 중심지역은 여성연구원 비중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산업디자인(57.9%), 생명과학(38.7%), 식품(36.7%), 화학(22.6%) 분야의 여성연구원 비중이 높고 기계(4.9%) 및 금속(5.9%)분야에서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성연구원의 증가추세는 사회전반의 여성 참여확대 분위기와 여성인력의 역량향상, 정부의 여성R&D인력활용대책 추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통적으로 여성연구원의 참여가 높았던 IT, BT, 산업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소의 여성연구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간 산업특성상 여성연구원의 참여가 현저히 낮았던 기계, 금속 등 새로운 영역에서도 점차 여성연구원의 진입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시간선택제 활용 등을 통해 여성연구원이 경력복귀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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