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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지난 잘못을 징계하여 훗날의 위기에 대비하라.”

by eknews posted Feb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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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지난 잘못을 징계하여 훗날의 위기에 대비하라.”
 
오는 2월14일 첫 방송된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정치관이 다른 대신들의 대립을 다룬 밀도 높은 이야기의 빠른 전개, 세련된 연출, 몰입도 최고의 연기 등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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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과 후 오랜 시간 실시간 검색어에는 ‘징비록’은 물론이고 선조, 윤두수, 정여립, 송익필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다수 지분을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관련 SNS와 해당 드라마게시판에는 호평 세례가 이어졌다.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는데, 더할 나위 없는 드라마였다”, “잊힌 역사는 반복된다. 현실에 경각심을 일깨웠다”,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높이는 전개, 역시 드라마는 대하사극이 최고다”는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최악의 국난을 맞아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하여 미리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류성룡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방계혈통이라는 태생적 콤플렉스를 안고 있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 등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류성룡과 선조 외에도 윤두수(임동진), 이산해(이재용), 귀인김씨(김혜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 고니시 유키나가(이광기), 가토 기요마사(이정용), 광해군(노영학), 송응창(최일화), 이여송(정흥채) 등 조선, 일본, 명나라 3국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잿빛 전쟁터에 등장, 시대 상황과 그 속에서 대립하게 될 정치, 외교적 상황 등을 연출했다. 
‘징비록’은 ‘다모’, ‘주몽’, ‘계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가 집필을, ‘전우’의 김상휘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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