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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세 가족 이야기에 시청자 기대감 고조되어

by eknews posted Mar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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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세 가족 이야기에 시청자 기대감 고조되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등장하는 세 가족의 알콩달콩 가족사진이 공개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2월 21일 첫 방송부터 첫방 역대 최고의 시청률인 2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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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 어우러져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한 가족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가족들의 소소한 풍경이 어우러진 따뜻한 작품임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에 끌어 당기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감자탕집 주인 한선희 역으로 우리시대 위대한 ‘어머니’의 삶을 그려낼 최명길과 아들 김지완 역의 이준혁, 선희의 딸이자 지완의 이복동생 한은수 역의 채수빈 가족을 비롯하여 성공한 남자 장태수역으로 분하는 천호진과 태수의 아내 정수경 역을 맡은 단정한 모습의 이혜숙, 태수의 장남 현도 역으로 열연할 이상엽 가족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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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진짜 원하는 길을 걷게 되는 강영주 역의 경수진과 하나뿐인 딸 영주 덕에 속앓이를 하게 되는 부모 역할의 배우 정원중, 송옥숙의 단란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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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경수진가 '파랑새의 집' 코드는 "공감"이라고 전했다. 
5포 세대라는 말이 있다. 이제 3포를 넘어 5포 세대다. 청춘들은 결혼, 연애,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채 취업시장에 나선다. 5포 세대의 표본을 보여주는 김지완. 이번에는 합격하겠지란 생각으로 이력서를 쓰지만 사원증을 목에 걸기란 쉽지 않다. 이에 반해 태어날 때 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장현도. 그는 일명 '날라리'다. 누가월드의 후계자로 아버지 태수와는 적대적인 관계로 엄마를 조종해 원하는 걸 차지하는 인물이다. 

반면, 꿈이 아닌 안정된 직장을 찾은 인물도 있다. 강영주는 학교 선생님이지만 그리 행복하지는 않다. 항상 마음 속에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간다. 이렇듯 이 드라마에서는 세 부류의 자식과 부모가 등장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무한 투자를 한다. 어떤 자식은 그것을 당연하게, 과분하게, 부족하게 느낀다. 이 과정 속에 갈등과 혼란이 난무하고 극이 진행될수록 화합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자 한다.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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