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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장, 세계에서 3 번째 긴 ‘50.3㎞ 율현터널’ 관통

by eknews posted Jun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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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장, 세계에서 3 번째 긴 ‘50.3㎞ 율현터널’ 관통


수도권 고속전철,수서~평택 61.1㎞ 구간중에서 수서~동탄까지는 완전 지하로 개통



수도권고속철도 전체 구간의 83%를 차지하는 총 길이 50.3㎞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3번째로 긴 율현터널이 공사기간 3년 5개월만에 완전히 뚫렸다.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은 3조 60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서~평택 61.1㎞ 구간에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고속철도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을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에서 경부고속선과 합류하는 SR의 철도 전용 노선이자, 이 노선을 경유하여 운행하는 한국고속철도의 운행 계통이다.



현재 서울역 ~ 금천구청역 구간의 선로용량 포화로 인한 문제와 서울 강남, 강동 지역, 수도권 남부(화성, 평택 지역) 지역의 고속철도 서비스를 위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준공은 2016년으로 계획되어 있고, 준공이 되면 서울 ~ 부산 2시간 18분 걸리는 시간이 1시간 59분, 목포까지는 호남고속선 준공으로 인해 1시간 49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병행하는 기존선은 없으며, 현재 이 노선과 가장 선형이 유사한 노선은 분당선이다. 수서~동탄 구간은 지하로 건설된다. 시·종착역인 수서역, 동탄역, 경부선과 환승되는 지제역이 있으며, 실질적으로 천안아산역에서 경부고속선과 합류하게 된다.

X자형 고속철도 망을 완성하여 철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울 강남권, 경기 동남부권 시민들이 고속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착공에 들어갔다. 



대부분이 터널로 이뤄지는 수도권고속철도는 단층대의 분포와 싱크홀에 대한 사회적 우려 등으로 인해 안전 문제에 방점을 두고 첨단공법을 적용하였다. 아울러, 공사시행 과정에서 지속적인 정밀 안전진단을 병행하여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수도권고속철도는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중요 교통망으로 기능하는 것은 물론 국토의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실현을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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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고속철도는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중요 교통망으로 기능하는 것은 물론 

국토의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실현을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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