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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이든 야망녀든, 윤지혜가 하면 강렬하다

by eknews posted Jun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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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이든 야망녀든, 윤지혜가 하면 강렬하다



배우 윤지혜가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지혜는 현재 SBS 월화극 ‘상류사회’에서 재벌가 첫째 딸로, 권력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녀’ 장예원 역을 맡아 카리스마 가득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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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유령’에서 신문기자 구연주 역을 소화하며 도발적인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해커 하데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서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각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팜므파탈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윤지혜는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2에서는 서유림 역으로 분했다. 여기서 그는 주인공의 옛 연인이자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한 단서를 지닌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냉철한 눈빛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군도’에서는 의적 떼 군도의 유일한 여성 핵심멤버 마향 역으로 분해 강인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화려한 액션연기는 물론,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윤지혜는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연기변신을 거듭해 왔다. 이는 현재 방송 중인 ‘상류사회’에서도 마찬가지. 권력을 잡기 위해 가족마저 계산적으로 대하는 장예원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내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 6회에서 장예원(윤지혜 분)은 태진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장예원은 태진그룹의 주식 지분상황을 체크하다 동생 장윤하(유이 분)의 지분을 발견하고, 그녀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이어 부모님 앞에서 이혼까지 선언하며, 앞으로 그룹 일에만 힘 쓸 것을 약속했다. 또 “(이혼 후) 경준이 쓰던 별채로 들어가겠다”며 아버지의 눈에 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예원은 남동생 경준(이상우 분)이 죽자 슬픔보단, 후계구도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도록 발 빠르게 행동했다. 예원은 경준을 잊지 못하는 어머니(고두심 분)의 마음을 사기 위해 허심탄회한 자기고백을 늘어놓는가 하면, 손을 붙잡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듯 한 모습을 연출했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예원은 아버지와 어머니 각각의 구미에 맞게 치밀하게 작전을 펼쳤다.



야망 가득한 예원으로 분한 윤지혜는 절제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극에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는 향후 유이와 더욱 대립각을 세우게 될 윤지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SBS 월화극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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