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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과반수 정도,혼전 동거 필요하고 혼전 순결 안 지켜도 돼

by eknews posted Aug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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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과반수 정도,혼전 동거 필요하고 혼전 순결 안 지켜도 돼


경제적 부담도 나누면서 이성과의 동거를 경험하는 20대가 늘고 있고,성에 대한 개방적 성향은 남녀 간 차이를 보였다.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서 20대 남녀의 결혼 전 동거를 우려와 비판의 시선이 있지만, 성적인 대화나 표현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20대들로 인해 혼전 동거에 대한 반감이 어느 정도 완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연인과의 동거 및 성(性)태도에 관한 20대 인식조사>에 따르면, 20대의 46.0%는 스스로 성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응답했고, 남성(52.0%)이 여성(40.0%)에 비해 더 개방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tvN <마녀사냥>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성적 표현이 담긴 유머에 대한 인식을 확인한 결과, ‘성적 농담이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자가 절반 이상(56.0%)이었으며, 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은 가까운 동성친구(82.8%)와 가까운 이성친구(51.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실제로 20대가 성에 대해 개방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1006-사회 1 사진 (상의할 것).jpg



‘혼전순결 안 지켜도 된다’ 49.5%로 절반


성에 대해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는 20대답게, 20대의 절반 가까이 (49.5%)가 혼전순결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20대 후반(54.0%)이 20대 초반(44.7%)에 비해 혼전순결을 반대하는 경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20대 3명 중 1명(34.8%)은 연인과의 동거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으며, 동거에 찬성하는 이유로, 상대방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으며(56.8%), 결혼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20.1%)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결혼 전 연인과의 동거가 필요하다’는 질문에 20대의 40.0%가 긍정응답을 나타냈으며, 20대 후반(34.0%) 대비 20대 초반(47.4%)의 긍정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동거에 개방적인 인식을 가진 20대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미래 자신의 자녀가 연인과의 동거를 희망할 때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경우(42.5%)거나, 자녀의 연인에 대해 알고 있다면(23.8%) 동거를 허락할 수 있다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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