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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 연속 홈런 이대호,일본시리즈 진출 확정 기여

by eknews posted Oct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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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 연속 홈런 이대호,일본시리즈 진출 확정 기여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2년 연속 일본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6일 열린 지바 롯데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6전4승제) 3차전에서 3-1로 이겨 4승 무패(소프트뱅크 1승 어드밴티지 포함)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리그 1위로 미리 1승을 안고 시작한 소프트뱅크는 6전4선승제에서 4연승을 거둔 셈이 됐다.
그는 이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2타수 5안타(2홈런) 4타점 3득점 타율 4할1푼7리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2차전에서는 선제 솔로홈런으로 결승포를 날렸고 3차전에서는 1-0에서 쐐기를 박는 투런을 터뜨리는 등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2타수 5안타(2홈런) 4타점 3득점 타율 0.417(12타수 5안타)에 2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31홈런을 쳐내며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30홈런을 넘기는 등 거포 본능을 유감 없이 뽐냈다.


소트프뱅크와 야쿠르트의 일본시리즈(7전4승제)는 24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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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시즌 결산 평가에서 외야수 중 최고 평점인 'B'를 받아 야수 중 평점 'A'를 받은 프린스 필더, 미치 모어랜드에 이어 델리노 드쉴즈와 함께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미국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에 따르면 "추신수는 시즌 초반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는 타율 0.276, 출루율 0.375로 시즌을 마쳤다"라며 "추신수는 커리어 타이기록인 22홈런과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82타점을 기록했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9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한 추신수는 후반기 맹활약을 펼치며 텍사스의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지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2015시즌을 마감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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