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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환절기, 혈압 관리 등 심혈관계 질환 더욱 유의해야

by eknews posted Mar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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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환절기, 혈압 관리 등 심혈관계 질환 더욱 유의해야

매서운 바람이 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낮 기온은 제법 따뜻해졌으나, 아직은 한낮과 아침저녁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여서 혈관 수축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올바른 협압관리를 통해 철저한 건강관리가 당부된다.

특히나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한다.
대한민국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은 중풍과 치매 등 노인성 중증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망을 초래할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심혈관 질환이란 심장과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포함해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고혈압을 비롯해 필요 이상의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고지혈증과 죽상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맥, 심장 마비까지 총칭한다.

기온 변화가 심한 봄철에 자율 신경계의 이상으로 혈관 수축이 쉽게 유발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데 겨우내 활동량이 줄었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며 심장에 무리가 생기는 것도 원인이다.

남성은 중년층에서, 여성은 폐경기 이후 증가

심뇌혈관질환은 남성의 경우 중년층에서,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위험이 증가되는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을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사망 원인이며 최근 그 양상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는 고혈압과 흡연이며 질환의 발생에 기여하는 부문이 각각 34%와 26%로이 두 위험 인자를 예방하면 심혈관계 질환을 60% 예방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여성호르몬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균형을 맞춰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며 혈압이 올라가고 혈중 지질이 쌓이는 등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이 평균 10년 정도 늦게 발병하고 동반질환도 많아 진단 시기를 놓치고 증상이 심각해진 뒤에야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질병 발생 시 예후가 남성에 비해 나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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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환절기에 주의해야

고혈압이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 이에 해당한다. 
이는 크게 두 가지로 본태성(일차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원인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라고 부르는 한편 원인질환으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했다면 이차성 고혈압이라 한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5%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본태성 고혈압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심박출량(심장에서 1분 동안 박출하는 혈액의 양)의 증가나 말초 혈관저항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초기에는 자가증상이 거의 없지만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고혈압에 의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개인에 따라 개인차가 날 수 있는데 혈압이 아무리 높아도 증상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혈압이 조금만 올라도 두통 같은 증상을 바로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혈압 환자의 95%는 1차성(본태성) 고혈압으로 환경적인 요인인 짜게 먹는 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양현숙 교수는  “소금섭취제한 (하루 소금 6g 이하), 체중조절, 절주 (하루 소주 2잔 이하), 운동 (하루 30분~1시간, 일주일에 5일 이상 유산소운동), 그리고 채식위주의 건강한 식습관이라 요약할 수 있는데 고혈압이 없는 경우 예방, 고혈압이 있는 경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고지혈증 환자, 허혈성심질환에 걸릴 위험높아 

또한, 총콜레스테롤치를 160 미만으로 기준하였을 때 230 이상이면 허혈성심질환에 걸릴 위험이 남자 1.7배, 여자 1.4배 높다. 중성지방의 경우 100 미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성지방 250 이상에서 허혈성심질환에 걸릴 위험이 남자 1.4배, 여자 1.5배 높다.  

LDL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100 미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LDL 콜레스테롤 150 이상에서 허혈성심질환에 걸릴 위험이 남자 1.5배, 여자 1.2배 높다. HDL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40 미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HDL 콜레스테롤 70 이상에서 허혈성심질환에 걸릴 위험이 남녀 모두 0.7배다.  

서울백병원 심장내과 나종천 교수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혈관 수축 등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올바른 협압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상지혈증에 더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심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갑작스러운 심혈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데 평소 혈관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정체중 유지, 꾸준한 운동, 채소와 생선 중심의 저염식 등 생활수칙을 유지하며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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