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내 한국인 특허출원건수, 12년 연속 3위
by eknews posted May 03, 2016
일본 내 한국인 특허출원건수, 12년 연속 3위
지난해 우리기업이 일본에 출원한 특허건수는 5,222건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12년 연속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특허청이 최근 일본특허청 발표 Status Report 2016를 분석한 결과, 작년 일본 내 외국인에 의한 특허출원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미국(26,501건), 독일(6,430건)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으며 프랑스(3,369건), 중국(2,840건)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에 의한 일본 내 특허출원건수는 2006년 7,220건을 정점으로 이후 소폭 등락을 반복하였으나, 꾸준한 출원 경향을 보이며 2004년 이후 줄곧 국가별 순위에서 상위를 유지하였다.
같은 기간 이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것은 중국으로 2004년에는 출원건수가 255건에 불과하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2004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하여 2014년에 이어 연속 5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2015년 일본 내 외국인에 의한 상표출원 및 디자인출원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2014년과 동일하게 각각 4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상표 분야에서는 미국 1위(8,777건), 중국 2위(2,616건), 독일 3위(2,333건)에 이어 우리나라는 2,145건으로 4위, 디자인 분야에서는 미국 1위(1,584건)에 이어 604건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인에 의한 일본 내 상표출원건수는 비교적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처음으로 1000건을 돌파(1,141건)하였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종전 최고 기록인 1,671건(2012년)에 비해 28.4% 증가한 2,145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한편 디자인 부분에서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10년 연속 국가별 순위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중국은 상표 및 디자인 출원건수에서도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상표 분야에서는 2007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추월한데 이어, 2015년에는 독일을 제치고 국가별 순위 2위를 차지하였다.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Articles
-
솔로도 레전드급 소녀시대 티파니가 두 번째 주자!
-
B급 스테이지 ‘청춘페스티벌’에 유명인들 대거 참여
-
‘5자 연대론’ 부상하는 야권에 여권은 ‘50대 기수론’ 내세워
- 여소야대 정국, 한국 정치 여야 ‘쇄신 모임’이 주도한다
- 강원도, 우수 농가민박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
-
새누리 총선 참패 분화조짐, ‘친박’ 등장 12년 만에 최대 위기
-
인도, 중국 제치고 세계 1위 해외직접투자 유치국 등극
-
감소하는 원유 소비와 증가하는 생산량에 국제 유가 불안정
-
중국 최저임금, 한국의 60%로 인상률은 한국보다 빨라
- 이란, 향후 5년간 건설부문 성장률 평균 6% 예상
-
가을에 한류 연계한 한국판 사이버먼데이 등 ‘쇼핑관광축제’ 개최
-
한류 방송콘텐츠, 세계 최대 마켓서 1100만 달러 수출 쾌거
-
이란서 ‘코리아 컬처 위크’ 열고 드라마·한식·단색화 등 소개
-
충남도, ‘유통혁신 완성단계’ 3농혁신 성과 가시화
- 경기도에 유럽비스니스센터 개소
-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발표
-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공동 유치
- 한국 서비스 수출, 13개월째 장기 침체로 상품수출보다 더 심각해
-
일본 내 한국인 특허출원건수, 12년 연속 3위
-
경제전문가들, 한국 경제 장기 저성장국면에 돌입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