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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 ,대장암 예방하고 사망위험 낮춰

by eknews posted Jul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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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 
대장암 예방하고 사망위험 낮춰

불포화지방산(식물성기름)이 풍부한 호두를 곁들인 식단이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과 비슷한 수준의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줘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인 호두가 대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프로바이오틱으로 작용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onn Health and The Jackson Laboratory for Genomic Medicine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는 어떤 흔히 섭취되는 견과류보다 다가불포화지방산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E 역시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바 심장질환과 당뇨병, 신경질환을 포함한 식습관과 생활습관과 연관된 각종 장애를 퇴치하는 외에도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의 비만 영양 생리학 연구소(CIBERobn)가  6년간 7,000명의 PREDIMED 연구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 섭취와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 결과, 하루 에너지의 0.7%를 호두와 같은 식물성 오메가-3로 섭취한 집단이 비교적 적은 양의 식물성 오메가-3를 섭취한 대조군보다 사망률이 더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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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는 혈액 순환을 돕는 필수 지방산 중의 하나로 심혈관 건강, 인지 기능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ALA)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한 줌의 호두(28g)에는 2.5g의 알파리놀렌산이 함유돼있다. 
주로 호두 섭취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이 심혈관 질환, 암, 치매 등으로 비롯한 전체 사망의 위험을 28%가량 낮춘다는 사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사망 위험을 줄이는 효과는 단지 식물성 오메가-3뿐만 아니라, 호두에 다량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E, 폴리페놀, 피토스테롤과 같은 다른 성분들과도 연관이 있다. 또한, 식물성 오메가-3와 해양성 오메가-3를 모두 포함한 식단이 균형적이고 건강한 식단이다.

한편, 호두가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저지방 식단과 비슷한 수준의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냈다.
호두에는 다불포화지방산이(28g당 13g) 풍부히 포함되어있으며, 특히 이는 견과류 중에서도 유일하게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ALA / 28g당 2.5g)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화지방산을 다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는 것이 건강 수명 연장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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