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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글로벌 메카 실현 코앞, 환경조성 박차

by eknews posted Jan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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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차 글로벌 메카 실현 코앞, 환경조성 박차


제주도가  1대당 2천만원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며 올해 관용차량 152대를 제외한 전기차 7,361대를 도민에게 전량 보급하며, 지원 혜택까지 확대해 ‘전기차 글로벌 메카’ 실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보급되는 차종은 승용차 6종과 화물차 1종 등 총 7종이며, 기아자동차 레이(경형)와 쏘울,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닛산자동차 LEAF, BMW i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파워프라자의 라보피스 트럭(경형, 0.5톤)으로서, 환경부에서 추가로 보급차종 확정시 변경공모를 통해 차종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차량 증가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차량을 폐차 또는 수출말소한 후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100만원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보조금 지원 정책이 최초로 시행된다.

충전기 설치지원은 작년과 달리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전기차 구매 또는 구매예정 도민이나 공동주택 등 대규모 주차장 대표자로서 홈 충전기나 이동형 충전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별도의 지원 기준에 의거해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비공용충전기 이외에 공용충전기도 지원하며, 이는 설치수량별 차등 지원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전기차 이용자 및 구매자에 대한 지원혜택도 크게 확대 될 방침이다.

우선 전기차 구입에 따른 세제감면 혜택이 기존 400만원에서 460만원으로 60만원 확대됐으며, 전체 차량의 50%이상 전기차를 보유한 자동차 대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30% 감면되는 등 중소 대여업체의 세제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또한, 충전기 전기 기본요금이 전액 면제되고 충전 전력요금도 50% 감면되며, 도에서 구축한 개방형 급속충전기에 대해서는 이용(전력)요금을 전액 무료화하는 등 전기차 이용에 따른 비용부담도 최소화했다.

올해부터 중형차까지 확대 시행되는 제주시 19개 동지역의 차고지 증명제에서도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는 제외되고, 도내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전액감면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도에서는 이밖에 도내 공영관광지 입장료 면제 추진, 전국 지자체 최초 전기차 실시간 사용현황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 전기차 보험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정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기차 구매절차 간소화 및 제조사별 인센티브 강화를 위한 ‘전기차 제조사 관계자 회의’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기차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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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12월말 기준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10,855대)의 약 52%인 5,629대가 제주도에 등록 된대 이어 올해 7,513대의 보급이 완료되면 도내 등록 차량은 전국 최초로 1만3천대 돌파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도내 전차량 대수의 3%이상(역외리스 세입차량 제외)이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관 산업인 EV 폐배터리 자원화사업, 전기차 연관산업 육성방안 용역까지 완료되면 제주는 명실상부한 전기자동차 글로벌 메카로 조성됨은 물론, 탄소 없는 섬 제주실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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