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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96개 학교 재탄생, 회색빛 공간에서 녹색의 힐링공간으로

by eknews posted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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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96개 학교 재탄생, 
회색빛 공간에서 녹색의 힐링공간으로



서울시는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를 통해 올해 총 96개교의 학교를 꽃과 나무 가득한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연체험과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학교녹화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미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학교녹화사업은 총 180개교에 대하여 추진 완료, 2017년 96개교에  이어, 2018년에도 90여개교에 대한 학교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중구 금호여중 등 56개교에 학교숲 및 자연학습장 조성과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을 시행한다.

2013년부터 시행된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2016년 기준, 149개교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여 축구장 면적(7,140㎡)의 약 15배에 달하는 11만560㎡의 이용가능한 녹지를 확충하였다.
올해의 경우, 특히 학교여건과 참여의지 등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목적잔디밭’,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그린커튼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초기에 구성하는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내실화하여 학교 관계자 외 학부모, 특히 학생참여를 의무화할 계획으로, 체험과 힐링 등 초(자연관찰, 체험 공간)·중·고(사색, 휴식, 힐링 공간) 대상별 수요를 담은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조성지의 이용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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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부와 협업하여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을 광진구 건대사대부중과 은평구 구현초 등 2개교에 추진한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옥상에 다양한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하여 도심내 생태계 복원과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에코스쿨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옥상녹화에 적극적인 수(水)공간 도입, 밀원식물과 식이식물 식재로 나비와 새가 찾아오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밀원식물(蜜源植物) : 
    향기롭고 꿀이 많은 꽃을 피워 꿀벌들을 유인하는 꽃피는 식물이라는 뜻으로, 꿀샘식물이라고도 함.(병꽃나무, 꿀풀 등)
 * 식이식물(食餌植物) : 
    조류나 곤충 등의 먹이자원이 되는 식물이라는 뜻으로, 먹이식물이라고도 함.(조팝나무, 애기똥풀 등)

이와 더불어, 교육청과 협력사업인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가꾸기 사업>은 40개교 추진예정으로, 이를 통해 각 학교 여건에 맞는 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태양광 차단 효과가 높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그린커튼 사업”을 적극 안내하여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 그린커튼 : 
건물창가에 나팔꽃 등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하는 것으로, 녹색커튼이라고도 부름.

이렇게 조성된 학교내 녹지는 에코스쿨 협약(공동관리체계)에 따라 서울시(자치구)에서는 전문 유지관리에 대한 지원을, 학교는 프로그램 운영등 녹지의 관리책임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서울시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간 긴밀한 소통, 시민참여형 녹화보급활동 시행 등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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