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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출·관광객 유치 ‘다변화 전략’ 편다

by eknews posted Mar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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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출·관광객 유치 ‘다변화 전략’ 편다



한반도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조치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사드 대응 TF’를 꾸리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또 중국 일변도의 수출 시장은 다변화를 모색하고, 대산항-룡옌항 국제여객선 등 현안 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해결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경제통상 분야에서는 일부 기업의 피해가 가시화 되고 있고,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신흥시장 개척 등을 통한 중국 수출 의존도 분산 △중국 내 우호 자매결연 지역에서의 대규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또 불합리한 피해 사례를 찾아 정부에 조치를 건의하고, ‘대중 무역애로 특별상황반’을 운영하며, 사드 배치 결정 이후 대중국 수출이 부진해진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농식품 수출 분야에서는 △통관 및 수출업체 모니터링 강화 △중국 위생 기준에 적합한 품질 기준 강화 △중국시장 외 동남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도내 대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65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7%에 달하며, 특히 우유·분유 등 유제품은 전량 중국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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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로 타격이 심각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민간 중심 현지 관광설명회, 팸투어 개최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편다. 

이와 함께 개별 관광객 선호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다각화 하며, 대만·홍콩·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 한다. 

오는 9월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외국인 관람객 유치 전략은 중국 중심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일본·베트남 등으로 방향을 선회키로 했다. 

당초 상반기 열리기로 했던 대산항-룡옌항 국제여객선 뱃길은 상당 기간 지연이 예상되는 만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동향을 파악,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은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 대중국 수출 및 협력 사업 차질 등 피해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TF팀을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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