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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7.07.25 20:47
세계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이 115개로 세계 2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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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기업 중 중국 기업이 115개로 세계 2 위 올해 글로벌 500 대 기업에 중국 기업들이 무려 115 개로 세계 2 위를 기록했고, 5 위 안에는 3 개 중국기업이 차지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17 세계 500대 기업'에 중국 기업은 115개로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14년째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기업의 성장은 14년간 지속되어 2017년 미국(132개, 1위)에 이어 , 115개로 2 위를 기록했고, 3 위는 일본(51개)이 차지했다. 
특히, 명단에 새로 든 10개 기업 중, 업종별로 무역업이 3개로 가장 많았고 알리바바(462위),텐센트(478위) 또한 인터넷서비스 및 소매 기업으로 처음 명단에 올랐다. 1위는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로 2016년 매출이 4858억7300만달러를 기록했고, 중국 기업들이 2위부터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중국 전력 전문업체 국가전력망공사(매츌액 3151억9900만달러), 3위는 중국 에너지기업 시노팩(매출액 2675억1800만달러), 4 위는 중국 석유 전문업체 차이나내셔널 패트롤리엄(매출액 2625억7300만달러) 순이다. 5위는 일본의 토요타(매출액 2546억9400만달러)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15위)와 현대자동차(78위), SK홀딩스(95위) 등이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13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2계단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84위에서 올해 78위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상승세다. 100위권 밖에는 △한국전력공사(177위) △LG전자(201위) △포스코(208위) △기아자동차(209위) △한화(246위) △현대중공업(313위) △현대모비스(323위) △삼성생명(413위) △롯데쇼핑(431위) △삼성 C&T(447위) △LG디스플레이(479위) △GS칼텍스(486위) 등 1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표: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자료 전재>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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