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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올림픽 사회적경제 레거시 활용한다.

by 편집부 posted May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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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올림픽 사회적경제 레거시 활용한다.
 
강원도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레거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페스티벌 파크 내 사회적경제 상품관 및 강릉역 ‘강원곳간’ 판매장에 약 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1억 2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려,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로컬푸드 도시락 ‘강원만찬’은 동계올릭픽 개·폐회식 운영인력에 공급되어, 2억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내 친환경 식재료 활용과 올림픽 납품 등 검증된 제품력으로 올림픽 이후에도 기관·단체 대량 주문 등 ‘강원만찬’의 인기가 높다. 
지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사회적경제 공정여행 사업도 올림픽 기간 중 소외계층 1,500백여명이 올림픽 관람 등 공정여행에 참여하여 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강원곳간’, ‘강원만찬’ 등 도내 사회적경제 브랜드를 확산하고, 올림픽 레거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4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강릉역사 내 ‘강원곳간’ 판매장은 코레일 강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매장은 올림픽 이후에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믿고 구매하는  단골 고객층이 확보되고 있어, 도내 사회적제품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영동권 사회적경제제품 중심 유통망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 로컬푸드 체인사업 ‘강원만찬’ 육성 사업은 2018년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식자재 조달, 가공, 유통, 마케팅 등 체계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영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창출한 레거시를 최대한 활용하여 ‘강원곳간’, ‘강원만찬’ 등 강원도 사회적경제 제품  브랜드를 확산하여,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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