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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국회 책임, 한국당 물리력 행사 43.8% vs 민주당 무리한 추진 33.1%

by 편집부 posted May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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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국회 책임, 
한국당 물리력 행사 43.8% vs 민주당 무리한 추진 33.1%

최근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국회에서 격렬한 몸싸움과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몸싸움의 책임이'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와'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이라는 인식이 다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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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을 둘러싸고 충돌이 벌어져 이른바'동물국회'가 재현됐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몸싸움 국회'책임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43.8%)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추진'(33.1%) 또한 높은 응답을 보였고, 이어'여야 공동 책임'(16.5%), '바른미래당의 내부 갈등'(3.2%)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1.5%, '모름/무응답'은 1.9%.
세부적으로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가 70% 이상의 대다수인 반면,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80%가 '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으로 조사됐다. 
무당층과 중도층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와 '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양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엇갈렸다.

연령별로는 40대(1위 한국당 책임 60.7%, 2위 민주당 책임 26.5%)와 30대(1위 한국당 책임 54.1%, 2위 민주당 책임 25.8%), 50대(1위 한국당 책임 43.5%, 2위 민주당 책임 37.5%), 20대(1위 한국당 책임 42.6%, 2위 민주당 책임 25.5%)에서 '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때문이라는 인식이 다수거나 우세한 양상이었다. 
반면, 60대 이상(1위 민주당 책임 44.5%, 2위 한국당 책임 25.4%)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추진'이 1위로 꼽혔다. 

한편, 무당층(1위 여야공동책임 42.0%, 2위 한국당 책임 25.1%, 3위 민주당 책임 21.6%)에서는 '여야공동책임'이 1위로 꼽힌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물리력 행사'와 '더불어민주당 무리한 추진'양론이 2, 3위로 팽팽하게 엇갈렸다. 중도층(1위 한국당 책임 38.1%, 2위 민주당 책임 36.0%)에서도 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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